에퓨 로션 마일드 - 150ml
엔프라니
평점 :
단종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에퓨썼었거든요.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좋아요ㅎㅎ

오프라인보다도 훨씬 싸네요.ㅠ

끈적이지도 않고 좋습니다.

유분기가 별로 없어서 학생들이 쓰기에 좋은 것같아요. 번들거리지 않거든요.ㅎ

냄새도 좋고 통도 깜찍한게.ㅎ 좋아요~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버지의 웃음 - 아버지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임봉영 지음 / 청림출판 / 200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 1월 1일부터, 정말 정초부터 아빠랑 사이가 안좋아졌었다.

어버이날까지, 정말이지 못된 딸래미지만 인사도 잘 하고 얘기도 안하고 그랬었다.

그래서 엄마한테도 많이 혼나고, 나 스스로도 이제 그러지 말아야지 많이 타이르고 했지만 한번 어긋난 부녀사이가 다시 좋아지기가 쉽지가 않았다. 그런지가 네달이 지나고 어버이 날 이 돼서야 아빠한테 편지를 쓰고 사이가 풀렸다. 며칠 뒤에 아빠가 사오신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아빠는 제목을 보고 사오신 것 같았다.  아버지의 웃음.. 사실 별로 제목의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서 읽지 않았는데 읽고나니 제목이 이 책이 말하는 것을 다 나타내고 있다는걸 알았다.

한 중년의 남자가 실직을 하고 그로인해 좌절을 하는데 아버지를 찾아가서 인생의 진리를 배운다는 내용이다.

요지는 웃는 사람이 성공한다! 웃으면 행복해진다. 사실 나도 남들한테 가만히 있으면 뚱한 표정이라고 친구들이 지적하곤 했다. 그때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은 했는데 항상 미소짓고 있는다는게 은근히 힘든 일이라서 잘 안되곤 했다. 근데 이 책 읽고나서는 혼자있어도 밝은 생각을 하고 웃으려고 노력하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웃는 미소로 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옛말에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 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웃으면 엔돌핀이 솟아나고 마음이 편해지고. 마음이 편해지면 상대방한테 부드럽게 대할수 있고 가족들과도 화목하고 일도 더 잘 할수 있을 것이다. 이젠 나도 많이 웃어야지.ㅎ 모두 웃자웃자~! 스마일^U^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세나 데오드란트 스틱 - 20g
유니레버
평점 :
단종


작년에는 이거 작은걸로 썼었는데 거의 다 써서 이번에 급하게 오프라인에서 샀는데 알라딘이 역시 더싸군요ㅠ

좋아요.ㅎ 향도 깔끔하니 좋구요.

이거 바르면 땀도 잘 안나는 것같고 그래서 냄새도 안나는 것같아요.ㅎ

여름엔 이게 필수죠.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애 소설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사실 오랫동안 이 책을 보는 것을 망설였었다.

가네시로 카즈키님의 전작인 'GO' 와 '레벌루션 NO. 3' 을 정말 좋아햇다.(물론 이 책들은 지금도 너무 좋다.) 그 유쾌함이 너무 좋아서 책을 읽으면 나까지도 통쾌하고 주인공들의 귀여운 반항과,  활기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또 그런 기대를 하고 다음 소설을 기다렸는데 제목부터가 '연애소설' 이라니.. 두둥 햇다. 정말

웬지 이걸 읽으면 그 전작에서 느꼈던 재미마저도 식어버릴 것 같아서, 작가님에 대해 실망을 할것 같아서 읽기 싫었었다. 그래서 다음작품을 찾지 않고 다른 책들만 읽었었는데, 이번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쿄기담집을 도서관에서 찾다가 도쿄기담집은 찾지 못하고 이 책을 빌려보게 되었다. 실망할까봐 걱정도 한게 사실이지만.

사실 요즘 난 좀 그랬다. 너무나 오랫동안 솔로생활을 해서일까? 내 지루한 일상에 설레임과 활력소가 될 무언가가 필요했다. 근데 그것도 마음대로 안되고 안 좋은 일이 겹치면서 요즘 좀 난 우울햇다. 그래서 정말 제목부터가 너무나 식상하다고 생각했던. '연애소설' 을 나도모르게 짚고 말았다.

이 책은 각각 세편의 다른 이야기로 되어있다. 작가는 '연애 소설' 이라는 제목에 맞게 사랑이라는 한 주제를 가지고, 아니 사랑과 죽음. 이 주제를 가지고 작가가 담담한 필치로 써내려갔다. 이 전작의 그 유쾌함은 많이 덜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사랑, 연애에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요즘 많이 우울하고했는데 이 책 읽기를 잘한 것 같다. 그리고 그때, 처음 이 책을 알았을 때 읽지 않았던 것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때 읽었다면 이런 감동을 느낄 수 없었을 것 같다. 알라딘 와서 리뷰를 보니 이 책에 대해 실망했다고 쓰신 분들도 있지만. 나한테는 이 전작 만큼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좋은 책이었다. 다시한번, 아니 이전보다 더 가네시로 카즈키님이 좋아졌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얻은 결론 하나. 사랑을 하자. 진실하고 소중한 사랑. 어쩐지 감상적이 돼버린 것 같지만.ㅎ 사랑을 하자. 도리고에씨가 말한 것처럼,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절대 손을 놓지 않을거야. 꼭 잡아줄거야 라고 생각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스키노 아이 러브 러브 미니어처 - 여성용 4.9ml
모스키노
평점 :
단종


이건 사실 화보와 향수병때문에 반해서 사게됐는데요.ㅎ 저 동글동글한 미니어처병좀 보세요.ㅎ 깜찍하죠.ㅋ 릴리 콜 맞나? 여튼 화보도 너무 이쁘고 병도 이쁘고.ㅎ 향도 화보랑 향수병처럼 상큼하답니다.

작년에 나왔을때 사려고 시향햇을때는 별로 안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친구선물로 이것 저것 시향해보다가 다시한번 맡았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그땐 왜 별로라고 생각했던건지 이상할 정도로...

원래 처음 맡을 때랑 향을 다르게 느끼는 건지.. 지난번에도 버버리거 사놓고 안썼다가 이번에 다시 맡아보니깐 정말 좋더라고요.ㅎ 이것도 그랬어요.

상큼한 향을 좋아하는데 이게 딱 그래요.ㅎ 튀지 않으면서도 시원하고 살짝 오이같은 향도나고.ㅎ 여름에 뿌리기엔 정말 좋네요. 지속력도 상당히 오래가고요. 전 올여름 이 향수로 날려고요.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