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웃음 - 아버지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임봉영 지음 / 청림출판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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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1일부터, 정말 정초부터 아빠랑 사이가 안좋아졌었다.

어버이날까지, 정말이지 못된 딸래미지만 인사도 잘 하고 얘기도 안하고 그랬었다.

그래서 엄마한테도 많이 혼나고, 나 스스로도 이제 그러지 말아야지 많이 타이르고 했지만 한번 어긋난 부녀사이가 다시 좋아지기가 쉽지가 않았다. 그런지가 네달이 지나고 어버이 날 이 돼서야 아빠한테 편지를 쓰고 사이가 풀렸다. 며칠 뒤에 아빠가 사오신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아빠는 제목을 보고 사오신 것 같았다.  아버지의 웃음.. 사실 별로 제목의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서 읽지 않았는데 읽고나니 제목이 이 책이 말하는 것을 다 나타내고 있다는걸 알았다.

한 중년의 남자가 실직을 하고 그로인해 좌절을 하는데 아버지를 찾아가서 인생의 진리를 배운다는 내용이다.

요지는 웃는 사람이 성공한다! 웃으면 행복해진다. 사실 나도 남들한테 가만히 있으면 뚱한 표정이라고 친구들이 지적하곤 했다. 그때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은 했는데 항상 미소짓고 있는다는게 은근히 힘든 일이라서 잘 안되곤 했다. 근데 이 책 읽고나서는 혼자있어도 밝은 생각을 하고 웃으려고 노력하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웃는 미소로 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옛말에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 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웃으면 엔돌핀이 솟아나고 마음이 편해지고. 마음이 편해지면 상대방한테 부드럽게 대할수 있고 가족들과도 화목하고 일도 더 잘 할수 있을 것이다. 이젠 나도 많이 웃어야지.ㅎ 모두 웃자웃자~! 스마일^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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