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징 할 맛 나요~ㅎㅎ

자연마을 해면
자연마을

예전부터 친구가 이거 추천해줬었는데 새로 사기도 귀찮고해서 그냥 집에있는 화장솜으로 지웠거든요.

근데 화장솜은 금방금방 쓰고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잖아요.

또, 지울때 솜이 얼굴에 묻는게 찝찝햇었어요.

그래서 요번에 책 주문하면서 같이 해면 주문해봤는데 오옷- 정말 기대이상입니다-!

화장솜 값 아낄려고 산건데, 완전 만족하고 있어요.

그냥 클렌징 크림으로 마사지 해준담에 해면 물에 적셔준담에 쪽짜서 닦아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쓰고나서 비누칠로 헹구고나서 말리면 끝이구요.ㅎ

무엇보다 닦을 때 감촉이 좋아요.

촉촉한게 피부에 전혀 무리 없어  깨끗하게 닦이네요.

게다가 20%쿠폰도 있으니 정말 싸게 샀네요.ㅎ

완전 만족이에요.ㅎㅎ

이거 쓰고나서 클렌징 할 맛이납니다.

사실 이전엔 클렌징크림 바르고 지울때가 찝찝해서 폼클렌징으로 바로 지울때가 많았었거든요.

이제 해면으로 꼼꼼히 클렌징 해야겠어요.ㅎㅎ

나나16권

나나 NANA 16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12월

기다리고 기다렸던 16권-!

역시 그자리에서 바로 다읽었을 정도로 너무 재밌었다.

근데..  점점 더 복잡해져가는 나나 들의 이야기는 나나 팬으로써 난 좀 아쉬웠다. 

처음 나나 시작했을때는 이름이 같은 두여자의 발랄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이젠 너무 심각해져버렸다.ㅠ

음. 유리의 존재가 처음부터 신경쓰였는데 이제 슬슬 밝혀질것 같구...

나나가 조금씩 맘을 잡아가지만 이래저래 주위는 가만 두질 않고.

여튼 점점 더 복잡해져간다.

두 나나 모두 행복한 결말이기를 바라는데...

어쨋든 이번 권에서는 그동안 이해가 잘 안되었던 부분이 조금이나마 해결된 것 같다.

다음권이 너무 기대된다.

아 부록의 노부이야기가 너무 귀여웠다.ㅎ

강추에요~!

이니스프리 퍼펙트 리페어 세럼 기프트세트 - 35ml
아모레퍼시픽[직배송]

이니스프리제품 구매하니깐 세럼을 샘플로 주더라구요.ㅎ

그래서 이것저것 요즘 이니스프리 바르는 재미에 사는데

그중에서도 세럼은  단연 최고입니다~!

엄마가 리페어 라인이 아니라 화이트닝? 이걸로 사주셨는데요.

화이트닝은.. 유분기가 별로 없어서 여름이나 건성피부에 맞겠더라구요.

여른엔 잘 썻지?날씨가 추워져서 리페어 샘플을 써봤는데

오옷. 다 좋네요. 리페어 라인. 역시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정말 좀. 다릅니다.ㅠㅠ

스킨이랑 로션도 맘에 드는데 세럼이 최고네요.ㅎ

에센스니 크림이니 이런거 잘안바르는데 그러다보니 각질이 눈에 띠어서 요즘 꼼꼼히 발라줬거든요.

밑에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리페어 세럼은 정말 피부에 실크가 한겹 입혀지는 것처럼 보들보들 보호막? 음. 그런 느낌이에요.  발라보시면 아실거에요.ㅎ

음.. 이니스프리 수분팩(맞나?아쿠아. 젤인가요?)... 음.. 수분팩은 퍼져서 피부에 스며드는 느낌이잖아요.

리페어 세럼은 스며들기도 하지만 정말 피부에 보호막이 한겹 생기는 느낌이네요.

리페어라인 사고싶은데.ㅠㅠ 윽. 가격이 너무 압박.ㅠ

그래도 세럼만은 꼭 사고싶습니당.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엄마한테 졸라봐야겠어요.ㅎㅎ

두근두근 숨막히는 긴장전~!

데스 노트 Death Note 11
오바 츠구미 지음, 오바타 다케시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10월

역시 데스노트~!

처음나왔을때 2권까지 보구 안봤었거든요.

요즘에 영화도 나온다고 해서 다시 봤는데. 저 몇일째 데스노트를 놓칠 못하고 있네요.

너무 재밌어요~ 그동안 왜 안읽었을까 후회한거 있죠.ㅎ

정말 보다보면 이거 스토리 지은 분이 정말 대단하단 생각밖에는 안들어요.

제가 글을 상당히 느리게 읽는 편인데 데스노트는 거의 빡빡하게 글씨가 있어서 한권 읽는데도 무지 오래걸려요.

그치만 그래두 다보면 아쉽고. 이렇게 재밌는게 이제 완결이라는게 너무 아쉽네요.ㅠ

그래두 완결이 너무 기대되네요~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ㅎㅎ

말이 많지만 내게는 좋았던 책

마시멜로 이야기 ㅣ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요즘 이 책에 대해 말이 많죠.

전 이 책 과제준비 때문에 보게되었어요.

정지영씨가 번역자라는 사실도 책을 읽고나서야 알게 되었죠.

책 읽기전부터 마시멜로 이야기에 대해 별로다. 왜 베스트셀러인지 모르겠다는 등의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전 좋기만 한걸요.

어떤 책이 좋은 책이고 나쁜 책인지 잘 모르겠지만 독자에게 감동을 주고 교훈을 주면 그게 바로 좋은 책 아닌가요?

이 책 읽고 전 그동안의 제 생활을 많이 반성했어요.

그동안 난 정말 많은 마시멜로를 먹어 치우고 있었구나 하고 말이에요.ㅠ

이 책 읽고나서 우리 과 아이들 모두 한심한 일 할때마다 또 '마시멜로 먹었넹.ㅠ' 하고 한답니다.ㅎ

여튼 번역자가 어땠든 전 좋은 책 이었습니다.

음.. 정지영 아나운서 많이 좋아했었는데.. 잘 풀렸음 좋겠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