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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 1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이창식 번역 감수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베스트셀러이고 또 친구가 하도 추천을 해서 지난 겨울에 읽었다.
알바때문에 힘들어서 2권까지 다읽는데 대략 한달 걸린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난 별로 소문보단 그냥그랬다.
머 사실 재미는 있었다.ㅎ 음. 한참 이책 나올때에 이 책은 신성모독이라느니 말이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더 이슈가 되고 유명해진 거겠지. 이 책의 시작은 루브르 관장 '자크 소니에르' 의 의문사. 그 사건에 기호학자인 랭던과 소니에르의 손녀인 소피가 할아버지가 손녀한테 알리려고 했던 비밀을 찾는 그런 얘기다. 머 더 복잡하긴 하지만. ㅎ
난 교회도 성당도 다니지 않지만 책을 읽고 여러가지로 놀랐다. 교회를 어렸을때는 잠깐 다녔지만 사실 그땐 너무 어렸어서 예수나 마리아에대해서 아는 건 거의 없었다. 그치만 예수에게 자손이 있고 마리아가 동정녀가 아니며 게다가 그둘이 부부였다니! 정말 놀랐다. 이게 작가가 그저 돈벌려고 허구로 얘기를 쓴건지 아님 정말 시온수도회가 정말 존재하고 정말 이게 사실인지는 난 모른다. 하지만 어느정도 수긍이 간다. 예수의 자손이 계속 이어져온다면 교회로서는 많은 문제가 되겟지. 근데 난 이 이야기를 조금 믿고싶다. 예수도 인간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을테고 누굴 사랑하는건 이상한게 아니니깐. 쓰다보니 말이 너무 이상해진다. 여튼 난 이책 괜찮았다.ㅋ 어쨋든 예수는 존경받을 만한 분이라는 데에는 변함이 없으니깐.ㅎ 재미도 있었구 많은 생각을 할수 있어서 좋았다. 안읽어보신분 한번 읽어보시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