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SE [dts] - [할인행사]
얀 드봉 감독, 데니스 호퍼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몇해전만 해도 추석이나 설날 때는 어김없이 스피드를 방송 해주곤 했었는데.. 그때마다 열심히 시청한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요즘은 케이블티비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너무 안타깝기 그지없다.

나는 키아누리브스가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의 영화는 오직 스피드밖에 보지 못했다. 그 유명한 매트릭스조차 보지 못했다는건 사실 창피스럽기까지 하지만 하여튼 나는 스피드의 키아누리브스가 너무 멋지다. 내가 지금까지 본 영화중에는 스피드가 제일 많이 본 영화인데 으음.. 한 대여섯번 정도 본 것같다. 뭐, 영화매니아들은 얼마나 보는지 모르겠지만 영화를 자주 볼 형편도 아니고 그런 시간적 여유도 없는 나로서는 정말 이정도로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라고 말할수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너무 뿌듯하다.

스피드의 잭은 정말.. 머리를 박박 밀었다고 해야하나? 이건 너무 깨는 것 같지만 하여튼 스포츠맨처럼 짧게 깍은 머리에 믿음직한 모습과 동양적이면서도(혼혈아라고 들은것 같다.ㅎ) 적당히 근육질의 몸매에 어딘지 모르게 귀티난다고 해야하나? 세련되고... 너무 멋지다! 난 정말 스피드의 키아누리브스가 너무 멋지다! 정말!

으음.. 여주인공은 산드라블록이지만 사실 산드라블록은 그다지 비중이.. 있는 것 같지만 키아누리브스에 가려진 것 같다. 키아누리브스가 스피드2에 나오면 또 흥행했을텐데.. 액션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제목처럼 스피디하게 한시를 다투는 긴박한 장면들이 정말 흥미진진했다. 아, 무엇보다 당연히 키아누리브스의 액션! 너무 멋졌다! 달리는 지하철 위에서 여자를 구출하기 위해 악당과 몸싸움을 벌이는 씬에서는 정말 완전히 액션의 대가였다!ㅎ 또,잭이 버스밑에 붙어 있을때는 맺히는 땀이라도 손수 닦아주고싶은 심정이었다. 잭을 연기한 키아누리브스도 멋졌지만 영화도 무척 스케일이 크고 멋지고 스펙타클해서 좋았다. 영화와 배우 둘다 너무 좋았다.

마지막에 여자를 구출하고 부서진 지하철에서 키스하는 장면은 정말 멋졌다! 그렇게 힘들고 어려울때 사랑이 싹트면 정말 어떠한 난관도 둘이 함게 꿋꿋이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나중에 저런 사랑을.. 물론! 스피드처럼 그런 일에 휘말리고 싶지는 않지만.. ㅋ 잭처럼 멋지고 능력있고 매력잇는 사람과.. ㅎㅎ 하여튼 키아누리브스가 단연 돋보이는 영화였다! 최고다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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