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마법을 쓴다
프리츠 라이버 지음, 송경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흠. 뭔가 좀 무겁고 심오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금은 황당하고 유치했던 책.ㅎ

근데 재미는 있었다.

나중에 사실이 밝혀지면서 '흠. 이건 말도안돼는 얘기잖아!' 하면서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ㅎ

끝에 가면 갈수록 좀 막장이었던 소설-.ㅋㅋ

아내가 마법을 쓴다.

제목 그대로 아내는 마법을 쓰고 있었다. 정말 솔직한 책 제목이 아닐 수 없다.ㅎ

이 책의 지은이가 이런 류의 소설에서 굉장히 유명한 사람인것 같은데

아무래도 번역서이다보니 원작으로 읽는 것보단 임팩트가 덜 햇을 것이다.

노먼이 처음 아내의 파우더룸을 뒤질때랑 맨 마지막 마녀들과의 사투는 정말 스릴있었다.

마법과 마녀들때문에 이래저래 고생한 노먼이지만 결국 사랑이 제일 강하다는 것.

흠. 혹시 모른다. 뭔가 자꾸 일이 꼬인다거나 자주 넘어진다면 오늘부터 주위를 한번 둘러보도록 하자.

어딘가에서 마녀가 저주를 걸고 있을지도 모른다.ㅎ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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