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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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여름..

한참 막바지 공부에 열을올리고 있을즈음.

이미 수시1학기에 붙어버린 친구가 이 책을 읽고있었다.

반짝반짝 빛나는..

제목이 너무 이뻐서 읽고싶었는데 그땐 고3인지라.. 꾹 참고 못읽었었다.

그런것이 어느새 2년이 지나. 이번 여름에 읽게되었다.

한번 놓치게되면 어쩐지 그 이후엔 손이 안가게 되서 통 읽을생각을 안하고있었는데.

어쩐지 그날따라 눈에 띄더라.

반짝반짝 빛나는..

책도 얇은지라 금새 읽어버렸는데 음.. 글쎄 읽은 소감이..

쇼코랑 무추키 그 둘의 이상한 결혼생활이..

그 둘이.. 정상은 아닌데 그래도 미워할수가 없는것..

이상한(?) 사람들이 만나하는 결혼생활이 어쩐지 나몰라라 할수 없게 만들어서.

어쩐지 정이가게 하는 그런 이상한 책.

무더운 여름밤에 보면 선풍기 바람 씌면서 누워서 보면서 보기 딱 좋은 이책..

마음이 느긋해지고, 흐뭇해지는...좋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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