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여행자
류시화 지음 / 김영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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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도서관에서 '지구별 여행자' 란 제목에 그냥 이끌려, 빌려보게 되었다. 맨 처음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읽게 되었는데, 어느 부분에 달하게 되자 나는 내 마음속으로 파도처럼 밀려드는 큰 깨달음에 다시 한 문장 문장 마다의 의미를 되새기며 깊은 감동에 빠진 채 책을 읽게 되었다.

시인이 만난 각각의 인도인들은 내가 인생을 살아가며 지니고 있어야 할 소중한 것들을 제각각의 표현으로 나에게 알려주었다. 시인과 같이 인도를 노다니며, 내가 갖고 있던 인도에 대한 인식은 아주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었고, 나로 하여금 꼭 인도를 여행해 봐야 겠다는 다짐을 갖게 해주었다. 예전엔 영국이나 프랑스 같은 선진국이나, 스위스, 그리스 등 관광으로 유명한 국가들만을 여행국으로 선호했었지만, 이젠 그런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것을 깨달았다. 나도 인도를 여행해서 류시화 시인처럼 많은 인도인들을 만나보고 싶다. 내가 이런 생각을 갖게 된건 이 책을 읽고 나서이다.

현재로선 내가 직접 인도를 여행하기엔 마땅치 않는데, 이 책은 나에게 최적의 인도여행을 보내게 해 주었다. 책에 괴테가 말한 말을 인용해 놓은 부분이 있다. '십 년만 젊었어도 나는 기필코 인도 여행을 떠났을 것이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미 내 자신 속에 있는 어떤 것들을 재확인하기 위해서.' 나는 십년이 지나기 전에 기필코 인도여행을 떠날 것이다. 나역시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위해서가 아닌, 이미 내 자신 속에 있는 어떤 것들을 재확인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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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인생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위기철 지음 / 청년사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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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인생.. 이책을 TV에서 소개하길래... 읽어보게 되었다.. 아홉살의 눈으로 본 세상은 열다섯살인 나의 눈으로 본 세상과는 달랐다. 내가 학생인 만큼 내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부분은 학교생활 이야기였다. 특히 선생님을 월급기계라고 부르던 것은 좀처럼 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다. 나는 그 월급기계를 꿈으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나의 아홉살때를 떠올려 보게 되었다. 초등학교 2학년이 아홉살이였다. 그때의 아홉살에서 나는 모든걸 다 가질 것만 같았다. 아홉살에서 열살이 되었을때.. 세상을 다 가진 듯 했고.. 전부 다 안 것 같고.. 전부다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열살에서.. 더 세월이 흐르니까.. 항상 모자라다는 느낌이다....

절대로 세상을 속이지 않는 현실... 그 현실을 좀더 어린 눈으로.. 아홉살이 눈으로.. 바라본 현실은.. 나에게서 지금의 현실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세상에서 희망을 가져다 주었다.. 어려운 일이 있을때나.. 힘들때.. 아홉살때를 떠올려보자.. 그러면.. 일이 잘 풀릴수도 있을 것 같다.. 아홉살.. 아홉살.. 아홉살.. 나는 사년 후엔 또 아홉이라는 숫자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열아홉살이라는.. 그때에는 좀더 아홉이라는 숫자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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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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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 동생의 친구가 빌려준 책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편과 2편을 얼떨결에 읽다가 팬이 되었습니다
현재 1~4권은 다 산 상태이며
5,6,7권도 살 예정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꿈이(?) 마법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마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모든 사람이 한번쯤은 읽어도 될것 같습니다
7000~7500원대의 돈이 절대로 아깝지 않습니다
이때까지 몇년동안 아껴서 모은 돈이 제 실력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해리 포터...........
무엇이 저를 이렇게 만든것인지는 확실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평생 간직하면서 오래오래 이 깊게 받은 감명을 간직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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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감을 무시하지 마세요.
뭔가를 할 때 조금이라도 좋지 않는 느낌이 들면
그것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런 직감들은
신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 잘랄 앗 딘 알 루미의 《그 안에 있는 것이
그 안에 있다》중에서 -



* 직감, 예감, 그 한 순간의 스침이
뒷날 그대로 현실이 되는 것을 종종 경험합니다.
직감은 깨우침이 아닙니다. 섬광같은 빛입니다.
축복과도 같은 특별한 선물입니다.
환상에서, 구태의연한 현실에서
탈출하라는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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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신문을 보면 ‘숨은 그림 찾기’ 란 난이 나오지? 나무껍질 속에 연필이 숨어 있고 무성한 잎 속에 예쁜 소녀의 기도하는 손이 숨어 있기도 하지. 우리의 삶도 어쩌면 이 ‘숨은 그림 찾기’ 가 아닐까? 세상이라는 커다란 그림속에 숨어 있는 귀한 보석들. 그것을 하나하나 찾아서 동그라미 치는….
《내가 만일 한 가슴을 달랠 수 있다면》, 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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