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꾸는 생각들 - 유발 하라리부터 조던 피터슨까지 이 시대 대표 지성 134인과의 가장 지적인 대화
비카스 샤 지음, 임경은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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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은 우리 사회에 경제, 문화, 정치 등과 관련된 사회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한 책으로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으로 생각한다. 책은 정체성으로 시작해서 문화, 리더십, 기업가정신, 차별, 갈등, 민주주의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우리가 궁금해 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진 후 주제와 관련된 분야에 전문성있거나, 유명인들의 상대로 그들이 생각하는 답을 서술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철학적이고 많은 고민이 필요한 질문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고 정답이 없는 사회적 이슈와 문제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질문들에 맞추어 책을 읽는 독자가 직접 자신의 생각과 함게 관련 전문가 또는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비교하면서 사고의 폭을 더 넗힐 수 있게 도와 준 책이 아닌가 싶다.


그 질문의 몇 가지 예를 보면, 살아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언어의 힘이 세상을 어떻게 고양하는가?,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무엇이 훌륭한 기업가를 만드는가?, 장애는 왜 차별의 대상이 되었는가?, 우리는 왜 복수 대신 용서를 해야 하는가?, 오늘날 우리 사회는 얼마나 민주적인가?등 각 챕터별 가장 호기심을 가졌던 질문들을 선별해 보았다. 


책을 읽고 내가 살아가는 목적과 함께 평등한 사회, 민주주의, 차별, 용서 등 평소에 알고 있었던 용어라던지 사회문제에 관한 주제들에 대해 깊게 생각할 시간을 가지지 못했던 부분들을 가지고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좀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내가 생각했던 민주주의 사회와 그리고 인종 차별, 사회적 부의 격차 등과 같은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 까지 책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서 재미있게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이 책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에서 특히 관심을 가졌던 챕터는 리더십 파트였고, 개인적으로 좋은 리더십을 갖추기 위한 삶의 방향에 맞게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관점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리더십은 조직 구성원이 각자의 능력을 발휘하기 좋은 문화를 만든 것이며, 나이에 상관 없이 무리 모두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능력을 내면에 갖추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되 목표를 잊지 않아야 하며, 상대방에게 존중 받길 원한다면 내가 먼저 상대방을 존중해줘야 되는 인간관계의 기본 원칙에 대해서도 관련하여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할 수 있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슈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책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은 사고의 폭을 한층 더 넓혀주었다고 생각하며, 사회적 이슈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읽어보면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읽었던 좋은 한 구절을 공유하면,

' 성공의 척도는 은행에 얼마나 많은 돈을 쌓아 놨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207 page)

삶의 방향을 설정시 항상 참고할 만한 문구라 생각하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노예로 살지 않고 궁극적인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문구가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도 좋은 책을 잘 읽을 수 있었고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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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자녀 교육의 비밀
시멍 지음, 임보미 옮김 / 더모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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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게 교육은 중요하다. 특히 어려서 부터 부모를 통해 배우는 자녀교육은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 어려서 부터 형성된 습관은 성인이 될 때까지 유지되며 이런 습관 하나하나는 부모의 행동을 통해 배우거나 부모의 지식이나 문화, 마음가짐에 따라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런 자녀교육의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결국 부모이고 이렇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이 자녀의 인생을 결정할 만큼 중요하고 생각한다. 


이렇게 중요한 부모의 역할은 보통 경험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것이 옳고 그른 건지 분간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책 유대인의 자녀교육의 비밀은 이런 갈팡질팡한 자녀교육에 대한 매뉴얼 같은 책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듯이 유대인들은 많은 노벨상을 받았고, 여러 예술가, 엘리트, 거대한 부호 등 세계에서 많은 인재와 여러 유명인이 배출된 민족으로 이런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을 통해 우리는 그들이 왜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는지 배울 수 있고, 그들이 자녀 교육을 굉장히 중시하며 엄격히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대인들은 그런 엄격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면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는 습관, 문화, 마음가짐을 갖는 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그것들이 결국 한 사람의 인생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알 수 있었다.


책은 우리 일상 생활의 다양한 사례와 광범위 관점에서 유대인들의 행동양식을 소개하고 있고, 살면서 필요한 마음가짐 습관들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이며, 꼭 자식을 위한 교육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인간이 살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내용들도 많이 나와 있어 부모 뿐만 아니라 부모가 될 사람, 선생님 그 밖의 자기 계발 서적으로 누구나 읽어도 좋은 내용이 많이 있다. 


책을 통해 느낀 점 첫번째는 부모의 역할은 힘들다는 것이다. 희생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면 결국 자식의 본보기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바른생활을 필요로 한다. 결국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기 때문에 부모가 바르게 살고 행동하면 자식은 그대로 보고 배우는 것이다. 책을 통해 바르게 살고 옳바르게 행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두번째는 자식을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립심과 독립심 형성이다. 결국 우리는 자녀들이 스스로 올바르게 행동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되는 것이다. 인생은 원래 고난의 연속이기 때문에 고난도 스스로 경험해 보면서 느끼고 배운다는 것을 가르키는 것. 그러나 현대 사회는 자식을 많이 낳지도 않거나 하나만 낳아 키우기 때문에 자립심은 커녕 너무 감싸면서 자식을 키우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이런 것들이 자녀교육에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어던 책 유대인의 자녀교육의 비밀은 여러 사람들이 읽어 보고 많이 느꼈으면 하는 책으로 우리 모두 자녀들을 건강하고 바르게 키운다면 살기 힘든 세상이 아니라 행복하고 살만한 세상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하였다. 오늘도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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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
강상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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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때 많이 읽었던 이솝우화 이야기. 이솝우화는 동물을 의인화하여 인간사회를 풍자한 이야기로 어렸을 때 읽었을 때는 단순 재미로 많이 읽었고, 이야기에 대해 깊게 사색할 시간을 가지지는 못했던거 같다. 당시에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욕심 부리지 말자, 착하게 살자, 남 괴롭히지 말자 와 같이 단순하게 생각하고 말았던 이솝우화 이야기를 이번에 책 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를 통해  다시 읽어보니 새롭고 이야기에 내포된 배울점에 대해 깊이 사색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책 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는 강상구님이 지은이로 오십대인 인생의 변곡점인 시점에서 이솝우화를 다시 한번 보고 생각해 보자라는 의미로 제목을 오십이라는 특정 세대를 지칭했지만, 개인적으로 나이에 상관 없이 누구나 읽어보면 좋을 듯 하고 특히 젊을수록 빨리 읽어보면 경험하지 못한 인간사회에 대해 미리 경험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책은 자기 계발서로 86개의 이솝우화에 나온 이야기를 통해서 저자의 생각과 의견을 담아 전달하고 있다. 각 챕터 초반에 이솝우화를 하나씩 싣고 각 이야기를 통해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석된 내용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읽고 이솝우화를 통해 내가 생각하고 느낀 점과 저자의 의견하고 비교해 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같은 이야기라도 더 깊이 있고 내가 느끼지 못한 바에 대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물론 이솝우화를 이미 많이들 읽어 보고 아는 내용도 많이 있겠지만 자기가 경험한 만큼 느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전에 읽었던 느낌하고 세월이 지나서 여러 경험을 겪고 나서 다시 읽어보면 얼마든지 느낀 점의 다른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인간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마음가짐과 인간관계, 시간관리와 같이 자기 계발서에서 중요시 하는 내용들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알고 있었지만 잘 실천하지 못했던 부분들 그리고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에 대해 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자기계발서를 통해 우리가 배울점은 좋은 문구를 잘 기억하고 내가 살아가는데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적용해 보고 삶이 변화되는 부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면 그 가지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책을 통해 좋았던 문구가 많았지만 그 중 더 기억에 남는 부분을 적어보고 틈나는데로 다시 새겨 보고자 한다.


'마있는 밥을 지으려면 일정 시간 밭솥에 열을 가하고 뜸을 들여야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인생동 성공의 결실을 거두려면 열정을 쏟아붓고 시간을 투자하며, 어느정도 뜸을 들여야 한다.' (17 page) 

: 성공 이면에는 시간과 정성 노력이라는 자원을 투자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한순간에 얻어지는 것으 없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한순간에 얻을 수 있는 달콤한 것을 찾고 바라기 때문에 성공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인생은 100미터 달리기 같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과 같다. 과욕을 부리며 물웅덩이를 뛰엄고 자갈길을 밟다 가는 아무리 건강해도 중도에 쓰러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결승점에 도달하기 위해 페이스 조절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미리 계획하자' (47 page)

: 인생은 마라톤이라는 말은 살아가면서 꼭 기억해야 될 문구라 생각 한다.


'위만 쳐다보면 위축되지 마라, 아래만 내려다보며 오만해지지 마라,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 다만 가끔씩 위를 쳐다보며 자신을 채찍질하고, 가끔씩 아래를 내려다보며 자신감을 갖고 나름의 행복을 맛보라' (73 page) : 행복은 현재에 만족하며 남과 비교하지 않을 때 느낄 수 있고, 마음 먹기에 따라 누구가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잘 모른다. 누구를 도와야 할지도 잘 모른다. 그만큼 일상에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으려면 평소에 선한 인맥을 구축해둬야 한다.' (164 page)

:인간관계의 중요성은 두말할 것도 없다.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면서 살아야 겠다.


이 외 좋은 문구들이 많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도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많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짐에 행복하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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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두려운 당신에게
민선정 지음 / 마음연결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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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드라마를 본 듯한 책 여유가 두려운 당신에게는 바쁜 일상과 정신 없는 일과에 시달리며 하루를 살고 있는 나에게 또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려는 메세지가 명확해서 좋았다. 왜 우리는 앞만보고 달리고 있는지, 바쁘게 살아가는 이유와 바쁜 삶 속에서 가족이 중요한지 일이 중요한지 등 삶의 중요한 여러가지 요소들에 대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있는 계기가 되었다.


책 여유가 두려운 당신에게는 대기업에서 15년간 근무한 민선정 작가님의 삶의 이야기로 회사에서 15년동안 누구보다 업무에 충실하면서 열심히 살아왔지만 육아휴직을 계기로 삶과 행복의 관계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퇴직이라는 큰 결심을 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회사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근무한 15년간의 회사 이야기 속에서는 업무와 가족의 우선순위에 대한 갈등, 여유가 없이 성과만 요구하는 회사와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변화지 않는 회사 문화 등 우리가 겪고 있는 직장생활을 그대로 잘 느껴지게 담고 있어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고 그 속에서 느끼는 가족, 행복, 삶, 시간과의 갈등을 잘 표현하고 있어 평소에 직장생활을 하는 우리가 충분히 느끼고 있었던 부분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이 무엇 보다 좋았다.


저자의 충분한 고민 후 선택한 퇴사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직장생활의 끝은 결국 백수이기에 우리도 언젠간 퇴사를 선택하게 되는 날이 오고 퇴직 후 삶을 준비해야 될 것이다. 결국 퇴사는 시기의 문제인 것인데, 저자는 그 시기를 과감히 남들보다 빠르게 선택 한 이유와 퇴직 후 제주도에서 삶에 대한 내용, 그 생활 속에서 느끼는 여러 행복 에피소드들을 통해 책을 읽는 동안 나도 잠시나마 행복감에 젖을 수 있었고 언제가는 나에게도 닥치게 될 퇴사를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 또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이 책 여유가 두려운 당신에게는 열심히 살고 있는데 번아웃이 온 사람들, 내가 무엇 때문에 열심히 살고 있는지 고민하는 사람들, 특히 현대사회에서 앞만 보고 달리고 있는 직장인들이 보면 공감할 내용이 많고 여러가지 생각과 함께 갈등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치 못한 방향을 알려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 느낀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다음 문구에서 잘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행복한 삶을 바라고 재미있게 살고자 하면서 우리는 일상에서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려 하지 않는다. 쳇바퀴 문을 열고 내리라고 해도 밖을 나섰을 때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서 나섰다 더 나쁜일이 생길까 걱정하느라 열린 문을 보면서 뛰는 발을 멈추지 못한다. 그러다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맞닥뜨리면 여행에서 처럼 즐기려 하지 않고 경계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254p)

우리는 모두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살지만, 정작 어떻게 해야 행복한지를 잘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남이 설정한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기를 힘들어 하고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으면서 그걸 느끼지 못 할때가 많지 않나 생각해 본다. 책속의 저자와 같이 내가 가진 시간이라는 자원을 오로지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선택을 한다면,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과 같이 나를 위한 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어찌 보면 여기서 오는 여유와 일상을 오로지 느낄수 있는 시선을 가짐으로써 좀 더 행복한 삶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 그러나 현실은 알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 근심 걱정 등 다양한 이유로 우리는 쳇바퀴 속에 벗어나기 힘든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저자처럼 퇴사하는 것이 행복의 유일한 방법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우리 삶속에서 좀 더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하며 시간의 균형을 잘 맞춰가면서 주어진 하루하루를 나의 기준과 목적에 맞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다 보면 좀 더 행복에 가까운 삶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어려운 주제인 행복한 삶을 위한 방법 간접적으로 잘 느낄 수 있고 고민해 보게 해준 책 여유가 두려운 당신에게 잘 읽었고, 삶 속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살아야 겠다라고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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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 힘 - 성장과 풍요로운 삶으로 이끄는 현명한 태도
대릴 반 통게렌 지음, 신예용 옮김 / 상상스퀘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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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었던 강인함의 힘에 이어 즐겨보는 유투브 채널 스터디언에서 소개한 책 겸손의 힘을 읽었다. 두 책은 스터디언 채널에서 자기계발서 세트로 최근에 소개 되어 읽게 되었고, 개인적으로는 강인함의 힘 만큼 겸손의 힘도 참 좋은 내용이 많아서 좋았다. 겸손은 삶에서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지만, 막상 겸손의 대해 표현하려고 하면 가진 능력은 출중하나 나서지 않고 행동하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다. 즉 겸손의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면서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던 것이다. 책 겸손의 힘을 읽고 난 후 겸손이라는 의미와 겸손의 중요성 그리고 왜 겸손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자신을 평균보다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이와 같은 성향을 평균 이상 효과라 한다. 물론 평균보다 뛰어난 사람도 있을 것이고 평균보다 못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위치와 능력이 어디이며 정확히 알아야 지금 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기에 나를 정확하게 아는 것은 중요하다 . 이것은 겸손하고도 연관되며 겸손의 시작은 자기 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강인함의 힘에서도 나온 메타인지를 정확하 파악하는 것이 겸손의 시작인 것이다. 자기 자신을 정확히 알게 되면, 본인 능력에 맞게 계획을 적절히 세울 수 있다. 자기 능력내에서 현명하고 계획적인 판단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과도한 목표를 줄일 수 있고 낮은 목표를 설정을 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획과 목표를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겸손은 삶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밑 바탕이며, 나의 능력을 명확히 파악하여 할 줄 아는 것과 못하는 것을 구분할 줄 아는 마음가짐, 그렇기 때문에 경험을 통해서 배우려고 하는 의지를 가지며, 어제 보다 더 성장하려고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실패를 해도 남탓하지 않고 모든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는 자세를 겸손하다라고 표현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겸손의 또 다른 부분은 다른 사람을 향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자신에게만 초점을 맞추기 보단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공감할 줄 알아는 것이 겸손의 자세이다. 우선 내가 틀릴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짐으로서 상대를 수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10년 전의 정답이 10년후에도 정답일지는 모른다. 사회는 변화고 원칙도 비틀어 질 수 있다. 내가 틀릴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며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좋은 피드백을 수용하며 항상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자세를 가짐으로 우리는 겸손해 질 수 있다. 


겸손은 하나로 표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며 굉장히 방대한 요소들과 연관되어 있다. 겸손은 태생부터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서 배양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겸손해야 하는 가장 장큰 이유 중 하나는 좋은 인간관계의 형성을 위해서라 생각한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에 좋은 인간관계의 형성은 곧 삶의 행복과도 연관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책을 통해 내가 느낀 겸손이라는 단어를 2가지로 표현 하면 하나는 메타인지고 다른 하나는 인간관계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이 2가지가 겸손과 가장 큰 연관이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그 밖에 겸손의 대해서 책에서는 명확히 잘 설명하고 있어 누구나 꼭 읽어보면 삶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현대사회는 보여주기식 삶이 만연한 가운데 남과 비교하며 경쟁만 부추기고 남의 탓만 하는 환경에서 겸손이라는 자세를 정확히 인지하고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 한다. 책 겸손의 힘을 통해 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더 열린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하게 도와준 책 겸손의 힘 잘 읽었습니다. 좋은 책과 함께 반성하고 성장하는 삶을 살 수 있어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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