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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완생을 꿈꾸다 - 토요일 아침 7시 30분 HBR 스터디 모임 이야기
정민주 외 지음 / 처음북스 / 2015년 2월
평점 :
꿈과 희망을 가진 사람들의
인생이야기
얼마전 유명했던 드라마 "미생"에서 맘에 와닿던 대사가 생각난다. 우리는
아직 미생이야 완생을 위해 나아간다고, 마치 그 말의 나타내는 듯한 책 미생, 완생을 꿈꾸다는 미생드라마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참 끌리는
제목일 것이다. 나 역시 그랬듯이. 책은 토요일 아침 7시 30분 HBR스터디 모임에서 저자가 만났던 10명의 완생을 꿈꾸는 회원들 이야기로
구성 되어 있다. 토요일 이른 아침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잠을 자고 있을 시간에 자의에 의해서 모임에 참석하고 모임을 통해 많은 깨달음과 배움으로
인생을 멋지게 살아간는 10명의 이야기를 통해 HBR스터디란 모임에 참석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다.
어찌보면 사람들은 다 비슷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 같으면서도 작은 차이로
인해 길이 여러방향으로 달라 지지 않나 생각한다. 책은 열명의 이야기중 여섯명의 회원은 자신의 꿈을 꾸면서 여러가지 꿈을 위한 다른 일을 찾아서
그 꿈의 가치와 성취감을 크게 만드는 이야기라고 하면, 다른 여섯명의 회원은 자신의 꿈을 전환하고 새로운 꿈을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의
이야기를 소재로 나온다. 그 중 자신의 꿈을 전환하고 새로운 꿈을 위해 도전하는 네명의 이야기는 참 신선하면서 그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고,새로 도전할 수 있었던 그용기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한사람이 사회에 나와 홀로 돈을 벌면서 경제생활을 해 나갔는다는 것은
어찌보면 힘든 생활이고 바둑용어를 빗대어 미생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꿈을 찾고, 노력하면서 점점 목표에 다달았을때
느끼는 성취감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기쁠 것이다. 비록 그 과정이 힘들지라도... 어찌보면 그 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멘토가 있는 것은 성공으로 가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책 미생, 완생을 꿈꾸다는 이런 멘토같은 책으로 읽고 나면 뇌리에 남는
것과 뭔가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삶이 힘들고 지치거나 뭔가 매너리즘 및 과도기에 접한 사람들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미생이다. 완생을 위해 나아가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