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뇌과학 - 불안장애에 시달린 뇌과학자가 발견한 7가지 운동의 힘 쓸모있는 뇌과학
제니퍼 헤이스 지음, 이영래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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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최근에 유트브에서 소개된 책으로 기억하지만 정확한 출처는 모르겠으나, 구매하고 약 두달정도 책꽂이에서 방치되다 이제야 읽게된 책 운동의 뇌과학은 최근 읽은 텔로미어 이펙트에서 늙지 않은 방법에 대해 소개된 꾸준한 운동하기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비슷한 이야기의 책 텔로미어 이펙트를 읽고 난 뒤에 읽어서 좀 더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책 제목과 같이 운동의 뇌과학은 우리가 꾸준히 운동을 해야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 책이라고 보면 되겠다. 책은 운동을 해야되는 이유를 뇌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 우울증 및 여러 호르몬과 연관지어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고 노화 및 치매등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 몸에 제일 중요한 부위인 뇌의 회복과 연관하여 그 필요성을 설명하기에 더욱 운동의 실천 의지를 높이지 않나 생각한다. 누구나 운동의 중요성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중요한 운동을 알고는 있지만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정말 힘든 부분이라 생각한다. 이런 실천의 의지를 높이기 위해 왜 꾸준한 운동을 해야하고, 어떤면에서 운동이 중요한지 책을 통해 이해하고 나면, 그 의지가 책을 읽기 전보다는 더 올라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새해마다 계획하는 목표 리스트에 운동하기가 있으나 잘 실천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책을 읽음으로서 어느정도 실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특히 저자는 본인이 앓았던 정신질환이 강박장애를 운동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고, 이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지 않았나 한다. 이 책이 다른 책들과 좀 더 다른 점이라고 하면, 어떻게 운동을 해야하는 지 그 방법을 잘 설명하고 있어서 막상 운동을 하긴 해야 되는데 건강한 운동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한다. 우리가 PT를 하는 이유가 전문가를 통해 올바르고 건강한 운동을 하기 위함인데, 딱 그런 목적으로 읽으면 좋은 책이지 않나 싶다.

나도 올해 목표에 꾸준히 운동하기가 있다. 물론 올해 뿐만 아니라 해마다 설정하는 목표이다. 그러나 꾸준히 운동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건강하고 올바르게 꾸준히 하기란 더 쉽지 않다. 책 운동의 뇌과학은 나 같은 사람들에게는 다짐을 더 굳건하게 해주는 효과를 주지 않나 생각해 본다. 무엇보다 운동은 정신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특히 최근 인구 노령화로 인한 가장 무서운 질병인 치매예방 및 우울증 감소에도 큰 효과를 주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된 부분이기에 실천 의지가 약해질 쯤 해서 이런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서적을 통해 의지를 주기적으로 강화시켜 모두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 이런 좋은 정보를 아주 저렴한 가격을 통해 읽을 수 있게 해준 저자 및 출판사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좋은 책 운동의 뇌과학에 대한 서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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