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동물 음악단 -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해요 마음이 튼튼한 아이 : 배우고 자라요 6
페니 해리스 지음, 위니 저우 그림, 김정한 옮김 / 썬더키즈 / 2021년 7월
평점 :
품절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해요





이 책은 아이들의 인성 발달을 위한 시리즈 중 6권이다. 6권 <함께하는 동물 음악단> 은 친구의 다른 점을 이해하는 넓은 마음을 키워주도록 도와준다. 1권 <피니의 초콜릿 메달> 2권 <난 숨바꼭질이 제일 좋아>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2354254258) 3권 <뒤죽박죽 영화 소동>(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2407462318) 4권 <반짝반짝 청소할 시간!>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2407563898) 을 아이와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우선 책에 등장하는 지니와 피니 그리고 친구들을 소개한다. 자기보다 다른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는 상냥하고 친절한 기린 친구인 <지니> 하지만 어던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 약간 고집을 부리기도 한다. 늘 톡톡 튀는 생각을 하지만 가끔 말보다 행동이 앞서기도 하는 하마 친구인 <피니> 그래도 항상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니깐 친구들은 웬만해선 화내지 않는다. 마음씨는 착하지만 옳고 그름을 분명히 구분하는 단호한 판다 친구인 <미란다> 친구들 앞에 대표로 나서기를 좋아하지만, 때로는 잘난 척하는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나이가 제일 어린 친구라서 아직 배워야 할 것이 아주 많은 코모도 도마뱀 친구인 <도도> 아직은 자기만 생각할 때가 많아서 항상 착한 행동만 하지는 않는다. 운동을 제일 잘하는 캥커루 친구인 <루루> 운동하고 게임하고 뛰어다니는 것을 무엇보다 가장 좋아한다. 하지만 언제나 이기는 것만 좋아해서 남에게 지면 아주 속상해한다. 평화와 고요함을 좋아하는 호랑이 친구인 <타오> 현명하게 조언해주고 올곧은 성격으로 떠들썩한 친구들 사이에게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친구들이 말을 잘 안따라주면 호랑이다운 엄한 성격이 나오기도 한다. 늘 붙어 다니는 코알라 삼형제 친구들인 <케빈> <켈리> <카일리> 항상 티격태격할 때가 많아서 친구들이 올바른 행동이 무엇인지 알려줘야 할 때가 많다. 







‘피니’는 동물 친구들과 음악단을 만들어 연주회를 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지니’는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캥거루 ‘루루’ 악기 대신 노래와 춤을 추고 싶어 한다. 결국 피니는 루루를 악단에 포함 시킬 수 없었다. 과연 피니는 친구들과 음악단을 만들어 멋진 연주회를 완성할 수 있을까? 루루는 음악단에 포함 될 수 있을까?







연주회가 시작 되었지만 실력이 엉망인 탓에 관객들은 졸기 시작하였다. 더 큰 소리로 연주 하였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그때 어디선가 신나고 흥미로운 연주 소리가 들렸어요. 그건 바로 루루가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연주 소리였다. 피니는 루루와 같이 음악단으로 연주를 하기로 요청하고 루루는 피니의 용서를 받아 주고 연주를 시작한다. 서로 부족하고 다른 점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동화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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