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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컬러링 북 : 강아지 - Dog Polygon Artwok ㅣ 데코폴리
DNA디자인스튜디오 지음 / 디엔에이디자인(DNA디자인) / 2020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보태니컬 아트와 강아지의 조화로운 로우폴리곤 아트웍!
이 책은 로우 폴리곤 아트 컨셉의 12개의 아트웍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로우폴리곤 아트는 다각형 형태의 면을 최소화하여 구성한 아트기법이다. 아트윅과 같은 번호의 스티커를 찾아 붙이면 된다. 헷갈리지 않게 숫자가 맞는 지 확인해야 한다. 스티커를 붙일 때 중앙에 맞데 붙이면 더욱 깔끔한 작품이 된다. 완성된 그림을 잘라 원하는 곳에 붙여주거나 액자에 넣어 벽면에 걸면 멋진 작품이 된다. 난이도가 크게 높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붙여 하기에 유아, 초등학생들은 부모님의 도움이 조금은 필요하다.
책에는 총 12종의 강아지들이 있다. 시바견, 보스턴테리어, 달마시안, 비글, 포메라니안, 시베리안허스키, 슈나우저, 비숑프리제, 푸들, 닥스훈트, 웰시코기, 시츄 이다. 제일 작은 조각은 69개 이고 가장 많은 조각은 110개이다. 아이는 12종의 강아지 그림을 한참동안 쳐다보았다.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이어서 선뜻 고르지 못하는 듯 보인다.
마침내 자신이 가장 귀엽다고 생각하는 '시바견'을 선택하였다. 순서대로 붙이면 더 깔끔하다고 설명을 하였지만 아이는 '굳이' 혀부터 완성하고 싶어 하였다. 여태 하였던 스티커 북과는 차별된 것을 느끼는 순간은 조각의 모양이 다 다르다는 점과 숫자가 쓰여 있다는 점이었다. 아이는 당황하지 않고 해당하는 숫자에 붙이기 시작했다.
아이가 어려워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재미있게 아이는 천천히 하나씩 붙이면서 강아지의 모습을 완성해가고 있다. 아이가 손으로 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멋진 작품을 아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고 다 만든 작품은 집에 걸어 둘 수 있기에 손 재주가 있는 아이, 혹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같이 하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