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42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의외로 두명은 벌써 쓰러뜨려부렀도다. 조로와 우솝은 역시 둘이서 잘 노는 타입이고, 두명은 생각지도 못한 변신으로 놀래키더니.... 아무튼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매우 빠른 전개에 지루함을 느낄 수 없었다. 다들 언제 이렇게 레벨업했나싶게 강하고 멋지다.
그래서 말인데 더도 덜도 말고, 두권씩 나오면 안될까!!(이미 책장은 꽉 차서 둘 곳도 없지만..)
아.. 원피스는 왜 특별판이 안 나오는 걸까. 원피스 특별부록 가지고 싶네 그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희 1
미츠카즈 미하라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갓난아기때부터 독을 주입당하고, 때가 되면 인간병기로 보내어지는 운명의 독희들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힘껏 끌어안을 수도 없이(솔직히 끌어안을 수야 있지만 비극적인 분위기를 위해 등장인물이 한 말이라 하겠다. 다른 의미로 보자면 '힘껏 끌어안을 수 없다'는 말이 맞기는 한데..) 한번의 출사를 위해 살아가야 하는 존재들이다.
이 정도의 소재면 매력만점, 그림도 잘 어울린다. 독에 대한 설명도 해준다. 뭣보다도 그림만 그럴싸한 홀림용 만화가 아닌 느낌이다. 해서, 이제 1권이 나온 상태라 어떤식으로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다음권이 기다려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루비레드 - 삶의 숨은 진실을 찾는 15편의 심리동화
로렌 슬레이터 지음, 조영희 옮김 / 에코의서재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심리하면은 호기심도 크지만 반발심도 크다. 해서 허투루 만들었다간 김이 팍 새버린다. 이 책, 내 보기엔 글도 성의없어 보이고 너무 어렵다. 나만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뭔가 끄집어내려는 마음을 버리고 보면쉽게 읽히기도 하고 알듯 말듯 하기도 하고. 결론은 아리송하다는 것일까... 평가조차도 애매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와일드 어댑터 5
미네쿠라 카즈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드디어 만난(토키토를 줍게 된?) 직후의 두 사람 이야기가 나왔다. 해서 왕창왕창 기대를 한 만큼 실망이 없는 건 아니지만, 싫지도 않았던 것. 소년 때문에 둘 사이의 이야기가 많이 옅어진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아~ 그래서 좀 방해꾼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밉기도 했지만, 싫지도 않았다는 것. 그치만 좀 더 탐미적이고 농밀한 것을 기대했다는 거지. 물론 그렇게 되어버리면 야오이만화밖에 안 되겠지만... 그래도 아쉬움을 감출 수가 없다. 근데 이 두사람은 주인공이면서도 각 권마다 딴 사람에게 주인공의 자리를 내어주곤 한다. 그리고 꼭 마지막엔 다시 주인공의 자리를 탈환하곤 했는데 이번엔 어쩐지 그마저도 없으니, 분위기가 너무 달라보여서 섭섭하기도 했고.
이러니 저러니해도 좋다. 너무 좋다구. 쿠보타의 새로운 성격을 알게 된 것도 기쁘고. 아무튼 한동안은 또 책장에서 자꾸 뺐다 꼽았다 하면서 자주 보게 될 것 같다. 6권이 당장 내일이라도 나오면 얼마나 기쁠까!! 라는 이루기 힘든 소원을 중얼거리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손바닥 동화 1 - 무당벌레와 나뭇잎
오나리 유코 지음, 이지연 옮김 / 민음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많은 작품을 만나고. 중복되는 작품에 감정이 메말라감에 따라 더욱 새로운 것을 원하게 되는.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한 것인데 폼만 잡고 있는 느낌이다. 이제 이런 것은 유행이 지나버린 것처럼 진부하고 짜증이 난다. 뭔가 다른 감정을 느껴보려고 억지로 자신을 볶아 보았으나 무리였다. 심심풀이는 되었지만.
이 책과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좋았던 <필라멘트>를 추천. 우루시바라 유키의 작품으로 처음의 두 작품이 굉장히 좋고, 뒷부분은 두 작품에 비해 떨어지지만 나쁘진 않다. 그리고 <필라멘트>를 재밌게 봤다면 <충사>를 강력히 추천해 주고 싶다.(다른 책 리뷰에다가 홍보해도 되는건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