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명받지 못했던..

쓰는동안 - 부담 없이, 두려움 없이, 재미있게 행복하게 쓰면서 즐기는 만만한 글쓰기
송숙희 지음 / 시디안 / 2010년 1월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이겠지요. 표지만으로는 마음이 살살 녹습니다만, 깊게 감명받지는 못했습니다. 

읽는게 가볍고 좋았지만 너무 가벼웠던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깊이가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고... 근데 꾸준히 일기를 쓰면 좋다는 군요. 작가분이 아드님에게 하루 세 줄이라도 글을 쓰게 했다는 부분이 좋았어요. 저도 쓰려고 노력했는데 의외로 어렵더이다. 

중고상품으로 산 거라 40자평으로 남기지 못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