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과학편 1단계(1,2학년) 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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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문해력과 국어의 기본기를 키우기 위해

<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 과학편 1단계>를 풀어 봤어요:)











<하루 한장 독해> 문제집은 크게 기본 과정인 '독해'와

심화 과정인 '비문학 독해'로 나눌 수 있는데요.


두 과정 모두 학년별로 난이도가 구분되어 있는데다

비문학 독해 같은 경우에는 주제에 따라서

또다시 과학편과 사회편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아이의 취향이나 수준에 맞게

문제집을 선택해서 풀어볼 수 있다는 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아이의 취향에 맞게, 학년에 맞게

<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 과학편 1단계>를 선택했죠.











총 25일차 구성으로 매일 꾸준히 공부한다면

5주차에 완북이 가능한

<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 과학편 1단계>!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차례부터 쭉 살펴보면...

주변 식물과 우리 몸, 계절과 날씨 등

저학년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해할만한

여러 가지 주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모두 초등 과학 교과서와 연계하여 선정한 주제들이라서

아이가 문해력과 독해 실력을 키우면서

과학적 배경 지식까지 쌓을 수 있겠더라고요.


게다가 교재에 담긴 지문들은

아이들의 미디어 문해력 강화를 위해

블로그 글이나 카드뉴스, 광고, 공모전, 그래프 등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 속 자료로 선택했다고 해요.











문제집은 매일 한 장씩 풀면 되는데요.

한 장마다 매체 독해와 글 독해, 하루 어휘

이렇게 3가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먼저 '매체 독해'를 통해서

일상에서 많이 접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고,











'글 독해'에 있는 지문을 읽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지문 속에 있는 내용과 핵심을 파악하고

더 확장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거죠.











이어서 마지막 학습인 '하루 어휘' 에서

새로 알게 된 낱말의 기본적인 뜻과

이 낱말이 문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익히고,

비슷하거나 반대되는 어휘까지

함께 공부하면서 어휘력을 키워줍니다.











또한 다른 독해 문제집들과는 달리,

'블렌디드 러닝'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이용해

해당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볼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이건 주제 하나가 끝날 때마다 나오는

'신나는 퍼즐 퍼즐'이란 코너인데요.

아이가 의외로 이걸 기대하더라고요.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배운 낱말들로

가로세로 퀴즈를 맞히는 건데,

은근히 승부욕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왠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꼭 맞혀야 할 것만 같다나ㅋ

그러다가 낱말 생각 안나면 혼자 막 화냄ㅋㅋㅋ











기존에 하루 한장 시리즈로 공부를 해봤기 때문에

이번엔 교재가 도착하자마자

하루 한장 어플에 등록부터 했어요.


그러고는 월~금 아침 11시가 되면,

<하루 한장 비문학독해> 문제집부터 풀기로 했는데요.

하루 한장 어플에서 알림까지 오니까,

약속을 잘 지킬 수밖에 없더라고요ㅎ











하루 한장! 한 페이지 가득한 지문을 읽고,

문제까지 다 푸는 데 대략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글씨도 큼직큼직하고 공부할 양도 많지 않아

아이도 싫은 기색 없이 끝까지 집중해서 잘 풀더라고요.

다만, '글 독해' 파트는 조금 어려워하는 듯.











역시나 글의 핵심을 파악하는 문제에서

오답이 하나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정답지에 있는 가이드를 참고해서

아이한테 왜 틀렸는지 설명해줬어요.











그래도 매번 어휘 문제만큼은 100점!











하루 한장 앱 알림에 맞춰

매일 꾸준히 독해 문제를 풀고 있는

아이를 볼 때면 기특하기만 합니다.


차곡차곡 쌓여 가는 하루템을 보면서

자기도 엄청 뿌듯한가 보더라고요ㅎ


엄마도 네가 얼른 하루템 모아서 골든티켓 받길 바란다.











아이들이 관심있어 할만한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와 다양한 문제를 통해

문해력과 독해 실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 과학편 1단계>.


이거 끝내면 2단계 또는 사회편도 풀어보게 해야겠어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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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 - 전천당 번외편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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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8권과 동시에 출간된

전천당 번외편,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


이번 편은 전천당 시리즈에 잠깐 등장했던

사악한 캐릭터, 카이도와 요도미가 또다시 등장하면서

이들이 운영하고 있는 <천옥원>의 실체 또한 드러나는

전천당 스핀 오프 버전의 이야기예요.

그래서 기존의 전천당 분위기와는 다른

서늘하면서도 오싹한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는데요.

이것도 은근히 중독성 있고 재밌더라고요ㅋ










겉으로 보기에는 꽤 근사한 놀이공원 같지만,

왠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듯 수상해 보이는 <천옥원>.


이곳에 초대받은 6명의 특별한 손님들은

체험 티켓으로 놀이 기구든 기념품이든

딱 하나만 골라 보라는 카이도의 제안을 받게 되는데요.










반드시 두 명이 짝을 지어 타야 한다는 <두근두근 대관람차>,

마치 지옥에 빠진 것처럼

스릴 만점이라는 <지옥의 롤러코스터>,

모두에게 미움받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린다는 <중독팝콘>,

앞으로의 일을 궁금해하는 사람에게

미래의 온갖 일을 다 알려준다는 <마령의 점술집>,

원하는 만큼 회전시킬 수 있고,

한 바퀴 돌 때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지워 낼 수 있다는 <바이바이 회전목마>,

진짜 살아 있는 것처럼 움직이고 말하는

꼭두각시 인형들이 연기하는 <밤바람 골목 극장> 등

인간의 내밀한 욕망을 건드려서

누구나 솔깃해 할 만한 놀이공원 체험들로 가득하다 보니...

다들 카이도의 제안을 거절하질 못하더라고요.


과연 이들의 선택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놀랍게도 <천옥원> 안에는 베니코의 라이벌이었던

요도미가 새로 연 가게도 있었요.

에휴. 요도미는 여기에서도 사악한 기운이 담긴

위험한 물건들을 팔고 있더라고요.









스핀 오프라도 이야기가 워낙 재미있다 보니

이번 편도 단숨에 끝까지 읽었어요.


카이도가 쓰고 있던 실크해트 속을 들여다보다 보면

어느새 천옥원에 도착해 있다는 설정이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기상천외한 놀이공원 체험들,

그리고 뒤로 갈수록 더 궁금해지는 이야기의 결말...

이런 것들 때문에 읽는 내내 재미와 긴장감이 지속되거든요.









가끔은 섬뜩하면서도 무시무시한 결말에

어안이 벙벙해질 때도 있었지만,

주변 인물의 예상치 못한 도움으로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도 하죠ㅋ


그래서인지 저희 아이도 <중독팝콘>이랑

<밤바람 골목 극장> 에피소드를 좋아하더라고요.










마치 전천당 이야기인 듯 아닌 듯ㅋ

이야기 중간에 살짝 나오는

베니코와 전천당 이야기가 반갑기도 했어요.










그리고 책 속에 초판 한정으로 들어있던 카드는...

 <화앙당>의 요도미였네요ㅎ










한층 더 넓어진 전천당의 세계관과

오싹하고 섬뜩한 에피소드로

기존의 전천당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을 읽으면서

카이도의 놀이공원에 대해서 더 알고 싶었다거나

요도미의 근황이 궁금했다면 꼭 읽어보세요.

전천당 읽는 재미가 두배가 될 거예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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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8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8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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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베스트셀러,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게임 좋아하는 저희 아이도 무척 재미있게 읽는 시리즈물이라

매번 신간이 나오면 구매해서 보는 편인데요.


특히 이번 18권에는 스미마루와의 첫 만남부터

베니코가 과자가게 '전천당'을 열기까지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나온다고 해서

아이가 더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것 같아요:D











전천당을 찾는 손님들이 만족할 만한 신상을

궁리하고 있던 마네키네코들을 위해

옛날에 본인이 만들었던 과자 목록을 보여주는 베니코.


이것들은 만들기가 어렵다거나, 봉인을 했다거나

시대가 변하는 바람에 필요가 없어져서

더 이상은 만들지 않는 아이템들이었는데요.

베니코는 마네키네코들이 관심 있어 하는

6가지 아이템에 얽힌 이야기들을 하나둘 풀어놓습니다.











명검을 벼릴 수 있게 된다는 <마검 사탕>,

통, 토도동. 장구 소리를 듣고 있으면

무슨 음식이든 아주 맛있게 느껴진다는 <살살 녹네 장구>,

먹고 나서 종이를 보면 그리고 싶은 것을

진짜랑 똑같이 그릴 수 있다는 <베끼기 곶감>,

꾸고 싶은 꿈을 꾸게 해 준다는 <꿈꾸당>,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면서 살짝 쓰다듬으면

어떤 동식물이든 원하는 대로 자란다는 <쑥쑥 길러 손>,

세상 경기에 맞춰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경제 케이크>.











6가지 이야기 모두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지만,

저희 아이는 유독 <쑥쑥 길러 손>이랑

<경제 케이크>를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더라고요.


흠... 아마도 자기가 갖고 싶은 아이템인 모양ㅎㅎㅎ











하지만 이번 편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전천당의 탄생 비화였죠ㅎ

행상으로 떠돌던 베니코가

어쩌다가 전천당이라는 가게를 열게

되었는지에 대해 나오거든요.











덤으로 베니코와 스미마루의 첫 만남은 물론,

첫 마네키네코였던 황금이의 탄생까지

새롭게 알게 된 이야기들이 있어 참 좋았답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권선징악의 교훈이 담긴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이번에도 저희 아이는 책을 받자마자

순식간에 한 권을 다 읽어버렸는데요.

이야기가 흥미롭고 재미있는 데다

문장 호흡이 짧고 전개가 빨라서 술술 읽힌다는 게

이 시리즈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불행 중 다행' 같은

속담이나 사자성어도 알게 되니까

그것도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아, 그리고 책 표지에 숨어 있는

전천당 아이템 찾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아이랑 둘이 다른 거 다 찾고,

마검사탕 어디 있나 한참 찾았는데...

바로 코 앞 액자에 있었다는ㅋ











초판 한정으로 받은 홀로그램 카드도 소개해드릴게요.

찐팬인 저희 아이는 보자마자,

14권에 나왔던 <타임 라임>이라며

바로 기억해 내더라고요.











전천당의 비밀이 담긴 특별판,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8권.


베니코가 왜 전천당을 열게 됐는지,

스미마루와 마네키네코는 어떻게 만난 건지,

전천당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건지...

그동안 전천당을 읽으면서 궁금한 게 많았다면

이번 편만큼은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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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없어! 단짝 친구
박상철 지음, 이정화 그림 / 예림당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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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도 너무나도 어려운 인간관계.

분명 아이들도 친구 관계 때문에 고민이 많을 텐데요.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할지 모른다든지

단짝 친구를 만들고 싶다든지

심한 장난을 치는 친구 때문에 힘들어한다든지...

아이가 그런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할지

그 해결 방법에 대해 다룬 유익한 책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어 봤어요.


바로 예림당의 <나만 없어! 단짝 친구>!


비록 지금은 아이의 친구 관계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지라도

앞으로 친구와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늘 제가 옆에서 바로 '코칭'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

책으로라도 미리 이런 상황을 접하게 해주면,

나중에 아이가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이 책은 이정화 님의 짧고 재밌는 만화를 통해

아이들의 친구 관계 고민을 보여 주는데요.











여기에는 성격이 다 제각각인

8명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답니다.











그리고 요 아이들의 고민을 깔끔하게 해결해 줄

<슬기로운 초등생활>의 '황제쌤'!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으로 

친구와의 공통점을 찾아보라든지,

먼저 친구의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라든지,

장난도 심하면 폭력이라는 걸 알려준답니다.











간간이 '찐친 30일 챌린지'나 '그랬구나 게임'처럼

다른 친구와 함께 하는 코너도 나오는데요.

친구 대신 제가 아이랑 질문을 주고받고 하다 보니

아이가 원하는 친구상이나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자연스럽게 알게 돼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일단 만화라서 첫 페이지부터

아이가 집중해서 재미있게 본다는 것도 장점ㅋ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함께 읽어도 좋을

<나만 없어! 단짝 친구>!


재밌는 만화로 아이들의 고민을 짚어주고,

그 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 방법 또한 제시해 주니까

초등 아이들에게 권해주기 딱 좋은 책이더라고요.


특히 새 학기가 시작됐다거나

지금 친구 관계로 고민 중인

아이들에게 아주아주 유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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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맞춤법 무작정 따라하기
박재찬(달리쌤) 지음 / 길벗스쿨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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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맞춤법 좀 틀리면 어때?'라며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떨 땐, 사소한 맞춤법 실수 하나가

그 사람의 이미지, 성과 등을 좌우하기도 하는만큼

저는 맞춤법을 올바르게 쓰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아이가 받아쓰기 문제를 틀려 오거나,

아이의 독서장에서 틀린 맞춤법을 발견하기라도 하면,

더더욱 맞춤법 공부를 따로 시켜줘야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여름 방학 기간에는

아이와 <초등 맞춤법 무작정 따라하기>로

맞춤법 공부를 하기로 했답니다:)











소리 나는 대로 쓰면 틀리는 단어,

생김새는 비슷한데 의미가 달라 자주 틀리는 두 단어,

쓸 때마다 알쏭달쏭 헷갈리는 단어,

쓰면서도 긴가민가한 쌍받침·겹받침 단어,

발음은 같지만 의미가 다른 단어들까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168가지의 필수 맞춤법을 담은 길벗스쿨의

<초등 맞춤법 무작정 따라하기>!











문제집은 총 15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한 장마다 8가지 단어들로

다양한 맞춤법을 알려주는데요.











OX퀴즈처럼 틀린 맞춤법이 어떤 건지

알기 쉽게 표현되어 있는데다

하루에 4페이지씩 분량이 정해져 있으니까

아이들이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겠더라고요.











선생님의 조언대로 문제 풀기 전에

맞춤법의 원리에 대해 쭉- 읽어본 다음,











맞춤법에 맞게 단어를 한 번 따라 써보고,

같은 원리를 응용한 문제도 풀어보고.











이렇게 2일치 학습이 끝나면

3일차에는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잘 이해하고

습득했는지 점검해보게 되어 있어서

우리말 실력 키우기에는 정말 좋은 문제집입니다.


심지어 뒷부분에는 '대가'와 '댓가', '~데'와 '~데'처럼

어른들도 잘 틀리고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많이 나와서

어른인 제게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ㅎㅎㅎ


다만, 아이들이 잘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는

따로 국어사전을 찾아 보거나

옆에서 뜻을 알려줘야 한다는 게 단점.










드디어 아이와 맞춤법 공부를 시작한 첫 날.


금요일(O), 그묘일(X)

높이(O), 노피(X)


처음 1~2과는 자기가 원래 아는 내용이라며 

문제풀이까지 순조롭게 해냈는데요. 


4과에 '굳이'라는 부사가 나온 순간부터

요녀석이 당황하기 시작하더군요.

‘굳이’, ‘미닫이’ 이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며ㅎ

서둘러 제가 뜻부터 알려준 다음,

선생님의 도움말을 찬찬히 읽어 보라고 했죠.


물론 아이가 맞춤법의 원리를

글로 한 번에 이해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또박또박 단어나 문장을 따라 써가면서

어렴풋이 알아가는 것 같길래

이틀동안 혼자 공부하게 뒀습니다.











그리곤 사흘 뒤, 확인문제에서 당당하게 100점!


기특하게도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머릿속에 잘 담아두었나봅니다ㅎ










아이들이 맞춤법에 자신감을 갖고

바르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초등 맞춤법 무작정 따라하기>!


이번 여름방학 땐,

아이와 함께 초등 필수 맞춤법을 정리하면서

우리말 실력을 키워주는 건 어떠세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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