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책이라도 10대에 읽었을 때와 20대에 읽었을 땐, 책에서 보이는 것이 다르다. 그 시절 나를 울고 웃게 해준 여러 책들. 지금 다시 읽는다 해도 그 때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찾을 수 없지만, 그 때의 감정들은 아직 내 마음속에 남아 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10대 시절, 내가 함께 했던 외국 고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