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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수 지음 / 가메출판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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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에서는 옛버전을 사용하하고 있어서, 현재 배포되고 있는 제로보드와는 전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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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 오리지널 시나리오
김영현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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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드라마를 보면서 항상 느끼던 것은, 배우들도 배우들이지만, 누가 각본을 썼는 지 정말 잘 썼다는 것이였다. 복잡한 스토리 라인을 재미있게 엮어가는 재치, 역사적인 details, 음식 과 의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 무엇보다도 그 수많은, 우리들을 울게 만든, 감동어린 명대사 명장면들... 지금까지 어느 책을 읽어봤어도 이러한 경험을 느낄 수 없었다. 물론 대장금 시나리오는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읽을 수 있다. 하지만, 난 거금을 들여 이 책을 사기로 했다. 이 책을 커퓨터 앞이 아닌, 소파나, 침대에서 편안히 읽고 싶어서이다. 그런데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을 했다. 우선 김영현씨의 머릿말, 의도를 읽을 수 있었고, 맨 뒤에는 각종 용어 설명이 있다. 대장금을 보면서, 다 저 옛날 말들이 뭔지, 별슬자리, 약, ... 등등 그게 뭔지 했었는데, 거기에 다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았다. 여기저기 간혹 드라마와 다른 곳이 있었지만, 거의 같았다. 나는 연기자들이 어떤 제스쳐를 한다거나, 어색한 시늉을 한다거나, 놀라운 표정을 짓는다거나 하는 것이 모두 연기자들의 창의력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보니, 시나리오에 다 그렇게 하라고 나와있다. 테렐비젼을 통해 드라마를 보기 전에 이 시나리오 부터 보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시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작가 김영현씨는 정말 천재작가 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그렇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고, 옛날 역사, 음식, 의학등 자세하고 고리타분한 소재를 이렇게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들 수 있는지... 나는 김영현씨가 세익스피어 보다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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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매버릭 > 아름다운 한글쓰기
나의 한국어 바로 쓰기 노트
남영신 지음 / 까치 / 2002년 4월
구판절판


내가 원하는 우리 민족의 사업은 결코 세계를 무력으로 정복하거나 경제력으로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직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로 우리 스스로 잘 살고 인류 전체가 의좋게, 즐겁게 살도록 하는 일을 하자는 것이다. 어느 민족도 일찍이 그러한 일을 한 이가 없으니 그것을 공상이라고 하지 말라. 일찍이 아무도 한자가 없기에 우리가 하자는 것이다. 이 큰일을 하늘이 우리를 위하여 남겨 놓맒?것임을 깨닭을 때에 우리 민족은 비로소 제 길을 찾고 제 일을 알아본 것이다. 이 큰 일은 하늘이 우리를 위하여 남겨 놓으신 것임을 깨달을 때에 우리 민족은 비로소 제 길을 찾고 제 일을 알아볼 것이다. 나는 우리나라의 청년 남녀가 모두 과거의 조그맣고 좁다란 생각을 버리고, 우리 민족의 큰 사명에 눈을 떠서 제 마음을 닦고 힘을 기르기로 낙을 삼기를 바란다.


김구, [나의 소원]에서....-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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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거장들 1 - 고대, 중세편
오트프리트 회페 엮음, 이강서 외 옮김 / 한길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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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번역상에 문제가 많다. 번역이란 원래, 번역자가 원본을 읽고 완전히 이해한 후에, 우리말로 그 사상을 다시 표현하여야한다. 원래 글의 외국어 단어를 하나하나 번역해놓으면, 사실 원본을 보는 것이 더 이해가 빠르다. 이 책이 그러한 나쁜 번역의 대표적인 예라고 핲 수 있다.

한국말로 쓰여있지만, 이것을 우리 독자가 우리 사상, 우리 사고로 바꾸려면 더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독일어를 배워서 원보을 읽는 것이 훨씬 빠를 것이다. 처음 부터 매 문장마다 몇번씩 되풀이하며 읽으면서, 이게 도대체 무슨 뜻인가 하고 생각 해야만 했다. 이런식으로 1 주일 동안 겨우 두 페이지를 읽었는데, 아직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내용 자체가 어려워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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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개의 별입니다 - 한 권의 시 4
H.헤세 지음 / 태학당 / 199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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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시들의 특징은 한국말로 번역해도 번역한 시라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물론 번역을 잘 하신 덕택이기도 하겠지만, 헤세의 시가 그만큼 민족이나 국민을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어 원본도 같이 옆에 끼여있어서, 독일어를 아시는분에게는 1석 2조인 셈입니다. '아름다운 여인' (Die Schonen)은 옛날 한국 가요로도 나왔었죠 (장난감을 잡고서 그대를 바라보고 얼싸안고 기어이 부셔버리는 ... ).

이 시집에있는 시들 하나 하나가 정말 아름답고 좋습니다. 대학교다닐때 이 시집을 늘 들고 다녔었는데, 지금 다시 한권 구입 했읍니다. 이 시집을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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