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개의 별입니다 - 한 권의 시 4
H.헤세 지음 / 태학당 / 1991년 12월
평점 :
절판


헤르만 헤세의 시들의 특징은 한국말로 번역해도 번역한 시라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물론 번역을 잘 하신 덕택이기도 하겠지만, 헤세의 시가 그만큼 민족이나 국민을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어 원본도 같이 옆에 끼여있어서, 독일어를 아시는분에게는 1석 2조인 셈입니다. '아름다운 여인' (Die Schonen)은 옛날 한국 가요로도 나왔었죠 (장난감을 잡고서 그대를 바라보고 얼싸안고 기어이 부셔버리는 ... ).

이 시집에있는 시들 하나 하나가 정말 아름답고 좋습니다. 대학교다닐때 이 시집을 늘 들고 다녔었는데, 지금 다시 한권 구입 했읍니다. 이 시집을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