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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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소원을 정하고, 노력하고 결국은 이뤄내는 그것을 이뤄낸 사람들을 우리는 연금술사라 부른다.

가끔 우리는 목표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다. 힘들고 과정이 사람을 지치게 하고, 중간중간 고난과 시련으로 인해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또한 우리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향해 나아갈때 주위를 둘러보지 못하고, 주변의 어떤 것들이 내가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방향을 제시하고 도와줄 수 있는지 알아차리지 못한다.

마음의 평안과 안식과 나는 그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행복하고 그로 인해 어떤 구리라도 금으로 바꿀 수 있는 긍정적 자세.....

숟가락의 기름에 신경을 쓰다가 주변을 보지 못하고, 아름다운 풍경를 보다가 숟가락의 기름을 모두 없애버린 경험을 통해 우리는 연금술사가 되기 위한 기본을 배운다.

산티아고의 경험은 우리가 어떤 것을 할 때나 그것은 이유가 있고, 과정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한다. 그럼으로써 만물의 영기를 어떻게 느끼고 알아들을 수 있는지....

초등학교 2학년인 큰아이가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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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8-14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티아고의 여행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책이었지요. 간절히 바라는 것은 언젠가는 이루워지게 되지요. 큰 아드님이 읽으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런데 너무 이른것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