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챌린지 북 - 하루 10분, 삶을 바꾸는 시간
스티븐 코비.숀 코비 지음, 이재용.정병창 옮김 / 김영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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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양에서 한 번쯤 들을 법한 스티븐 코비.

개인적으로 부를 쌓는 데 집중한 자기계발 서적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나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위해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가야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게끔 만들어 줘서

대학생 때 읽으면 참 좋은 책이다.


특히 코비는 자기가 경험한 루트를 독자들이 그대로 따르도록 명령하는 게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내 삶, 가치관, 생각, 마음에 대해 스스로 돌아보며

'효율적인 내면적 습관'을 구축하고 실천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게다가 이 책은 기존 책과 달리

핵심 요약+자신에게 질문하기+스티븐 코비의 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계발은 하고 싶지만 책읽는 건 귀찮은 사람들도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다.


사실 자기계발서를 다독한다고 해서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게 아니다.

단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이 책에서 나에게 필요한 지혜가 무엇인지 쏙쏙 뽑아내어

내 삶에 적용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간략하지만 동시에 '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기에

자기계발 입문 도서로 제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책 읽는 건 귀찮지만 과시용 독서에는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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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만나는 지름길, 철학의 뒷계단 - 탈레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위대한 철학자 34인의 생애와 사상
빌헬름 바이셰델 지음, 안인희 옮김 / 김영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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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철학은 고리타분하고 따분한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이 생각에는 어느 정도 동의한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학문은 철학(사유)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우리는 각자만의 철학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철학 없이 생각할 수 없고 생각 없이 행동할 수 없다. 우리 삶의 형태는 철학이 빚어준 것이나 다름없다.


뒷계단을 통해 올라간다면 화려한 허식이나 고귀한 척하는 과장이 없는 그들을 만나게 된다.

어쩌면 그들의 본래 인간적인 모습을  수도 있다.

그들의 인간됨 인간적인 것을 넘어서려고 애쓰는 위대하고도 약간 감동적인 노력도 보게 된다.

<철학의 뒷계단> 프롤로그 중

여전히 철학이 너무 어렵고 난해하지만, 그럼에도 철학과 한 뼘이라도 더 친해지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으리으리한 대저택에 초인종을 누르는 일은 상당히 긴장되지만

분리수거장 옆 허름한 뒷계단으로 들어가는 일은 왠지 덜 부담스럽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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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327~345p

칸트가 여기서 이끌어낸 중요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현실은 인간에게 원래 그 자체의 모습 그대로 드러나지 않고, 인간의 인식능력이 지닌 특수한 방식에 따라 나타난다.

우리는 사물 자체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것이 우리에게 보이는 모습대로만 파악한다.

이것이 인식의 영역에서, 유한한 존재인 인간의 운명이다. (341p)


인간은 사물의 본질을 온전히 인식할 수 없다.

저마다 가진 생각이나 가치관을 사용하여 사물을 해석하기 때문에, 같은 사물이라도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인식된다.

우리가 아무리 사물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하더라도 '본질'이라는 것은 추상적이고 형태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영원히 사물의 본질에 도달할 수 없다. 이 원리는 자기 자신의 본질에 대해 해석할 때 역시 마찬가지다.


내가 해석한 칸트의 가치관은 이러했다. 나는 이런 칸트의 가치관이 꽤나 인상 깊었다.

나는 본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칸트의 말처럼 우리는 아무리 노력해도 사물이나 인간에 도달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본질을 파헤쳐야 한다. 설령 본질에 도달하지 못할지라도 가짜를 경계할 수 있기 때문에.

칸트가 존재의 본질적인 의미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예나 지금이나 나는 칸트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나 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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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수면 큐레이션 - 잠이 당신의 마음에 대해 알려주는 것들
서수연 지음 / 김영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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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나의 수면 루틴을

객관적으로 체크해 볼 수 있는

3가지 자가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평소 수면 문제를 앓고 있거나

수면 습관을 고치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수험 생활로 인해 수면 시간이 부족한

고등학교 학생들이나,

잦은 야근으로 인해 수면 패턴이 불규칙한

직장인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나에게 수면 문제가 있진 않은가 걱정했었는데,


책을 읽다 보니 내가 겪는 문제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며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만 실천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는 걸 다시금 깨닫는다.

(머리로는 알지만 몸이 따라주질 않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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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죽어서 자!"라는 말이 있을 만큼

하루 8시간 이상 자는 사람들을

게으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사실 나는 고3 시절을 제외하고

시험기간 같은 특수 상황이 아닌 이상

언제나 7~8시간 이상의 수면 시간을 지켜왔다.


왜냐하면 나는 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으로 떨어지는 순간

바로 낮의 컨디션이 심각하게 망가지기 때문..

예전에는 나 역시도 이런 나를

한심하고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의 오프닝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인정받는 기분이었다.


"봄날의 병든 병아리"라니..

맞다.

나는 잠을 자지 않으면 정말 병든 닭이 된다..


그래서 누가 나를 게으르게 보든 말든

나는 앞으로도 충분한 수면을 지키고 싶다.


부디 우리 사회가 잠을 포기하고

하루 12시간 이상 일에 몰두하는 사람보다

충분한 잠과 휴식을 지키면서

하루 8시간 최상의 컨디션으로 일하는 사람을

우선으로 여겨주는 사회로 바뀌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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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즘 - 일의 불안과 의심을 넘어 나아가는 법
김재산 지음 / 김영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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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즘>

제일기획에서 35년간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한

김재산 마스터가 집필한 자기 계발서다.


사실 광고/홍보 관련 서적은

굳이 대행사나 마케팅부에서 근무하지 않더라도

경영, 디자인, 교육, 심지어 자영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기에

누구나 조금씩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광고인이 만든

자기 계발서를 읽을 때마다

'광고를 잘하는 법'보다는

'일의 본질을 깨닫는 법'에 더 집중해서 읽곤 한다.


물론 나는 아마추어도 아닌 비기너지만

내가 어떤 일을 잘할 있는지,

일로부터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일을 장기적으로 해나갈 있는지

끊임없이 나에게 질문하며 고민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구직이 더 어려워지다 보니

내가 그동안 이뤄온 것은 모두 허상이고

자꾸만 내가 틀린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럴 때 이런 자기 계발서를 읽다 보면

여전히 내면에 남아있는 일에 대한 열정이 꿈틀거린다.


그래서 이 책의 주요 독자는

광고/홍보대행사 직원분들이나

인하우스 마케터분들이겠지만,


나처럼 구직 활동에 지쳐

일에 대한 열정이 흐릿해졌거나

혹은 직장 생활 중 번아웃이 온 분들에게도

아주 유의미한 책이 돼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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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수업 - 느끼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
정여울 지음 / 김영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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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게 된 이유>

띠지 카피에는 '느끼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라고 쓰여있지만,

나는 '남들이 느끼지 않는 감정까지 느껴도 괜찮다'라는 위로를 받기 위해 이 책을 선택하였다.

나를 걱정과 번뇌로 몰아넣는 이 다양한 감정들을 나의 단점이 아닌 개성으로 여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구성>

1부 개념과 낱말 / 2부 장소와 사물 / 3부 인물과 캐릭터

이 책의 장점은 각 목차가 여러 단어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부분만 골라 읽을 수 있다는 점.

물론 '감수성'은 전 연령대에게 필요하기에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책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직장인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바쁜 일상에 시달려 나만의 독특한 개성을 잃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어느 챕터를 골라도 마음 따뜻해지는 문장들이 쏙쏙 박혀있기에 만약 책 읽는 시간이 부족하다면 그저 내가 좋아하는 단어부터 펼쳐 읽어보는 것을 권해 드리고 싶다.




<완독 후기>

“감수성이 예민하다 못해 감수성이 무진장 풍부한 사람이야말로 이 시대의 심연을 아름답게 건너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는다.”

나도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내가 느끼지 못하던 감수성이 이토록 많았다는 사실에 놀라워진다.


MBTI F인 분들은 정돈되지 않은 풍부한 감수성을 재정리하는 재미로 읽을 수 있을 것이고, MBTI T인 분들은 그간 공감하지 못했던 타인의 감정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재미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감수성 충전이 필요한 당신이라면, 이 책과 함께 나만의 '에파누이스망(행복으로 충만한 자아)'를 찾아나가기를 바란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수성이란, 느끼고 깨닫는 능력뿐 아니라 살아가고 이겨내는 능력을 키우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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