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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수면 큐레이션 - 잠이 당신의 마음에 대해 알려주는 것들
서수연 지음 / 김영사 / 2024년 8월
평점 :


이 책에서는 나의 수면 루틴을
객관적으로 체크해 볼 수 있는
3가지 자가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평소 수면 문제를 앓고 있거나
수면 습관을 고치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수험 생활로 인해 수면 시간이 부족한
고등학교 학생들이나,
잦은 야근으로 인해 수면 패턴이 불규칙한
직장인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나에게 수면 문제가 있진 않은가 걱정했었는데,
책을 읽다 보니 내가 겪는 문제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며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만 실천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는 걸 다시금 깨닫는다.
(머리로는 알지만 몸이 따라주질 않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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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죽어서 자!"라는 말이 있을 만큼
하루 8시간 이상 자는 사람들을
게으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사실 나는 고3 시절을 제외하고
시험기간 같은 특수 상황이 아닌 이상
언제나 7~8시간 이상의 수면 시간을 지켜왔다.
왜냐하면 나는 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으로 떨어지는 순간
바로 낮의 컨디션이 심각하게 망가지기 때문..
예전에는 나 역시도 이런 나를
한심하고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의 오프닝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인정받는 기분이었다.
"봄날의 병든 병아리"라니..
맞다.
나는 잠을 자지 않으면 정말 병든 닭이 된다..
그래서 누가 나를 게으르게 보든 말든
나는 앞으로도 충분한 수면을 지키고 싶다.
부디 우리 사회가 잠을 포기하고
하루 12시간 이상 일에 몰두하는 사람보다
충분한 잠과 휴식을 지키면서
하루 8시간 최상의 컨디션으로 일하는 사람을
우선으로 여겨주는 사회로 바뀌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