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우주 - 세기의 책벌레들이 펼치는 책과 책이 아닌 모든 것들에 대한 대화
움베르토 에코.장필리프 드 토낙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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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의 책을 읽을 때는 늘 긴장하게 됩니다. 에코의 박학다식함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에코와 카리에르라는 두 지성의 대담집이라, 저는 또 잔뜩 긴장한 채 책장을 넘겼습니다. 다행히 「책의 역사」를 읽어서 아는 단어도 많이 보였고, 주석이 생각보다는 적어서 안심했습니다. ‘똑똑한 사람이란 이런 것이다!’하고 말하는 것처럼 지식을 완전히 흡수해서 자유자재로 농담을 하는 두 사람이 참 부러웠습니다. 두 사람의 대담집을 읽은 것만으로도 유식해진 것 같은데 기분 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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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역사 : 문자에서 텍스트로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100
브뤼노 블라셀 지음, 권명희 옮김 / 시공사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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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끌리는 책이 없을 때에는 시공사 디스커버리 총서가 꽂힌 코너를 기웃거리곤 합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정작 ‘책’ 그 자체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종이가 만들어지기 전 책의 형태와 시대가 흐르면서 책의 가치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인쇄술의 발명이 가진 의의가 무엇인지 등 짧은 책임에도 알찬 내용이 꽉꽉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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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레르 7 - 황금의 도시
나오미 노빅 지음, 공보경 옮김 / 노블마인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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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에서 내용이 좀 지루해져서 실망했었는데 7권에서 다시 재미있어졌습니다. 영국바라기 로렌스의 의식이 점차 깨어나고, 테메레르도 점점 성숙해지면서 파트너 간의 호흡이 척척 맞아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잉카제국을 배경으로 한 모험과 전투 이야기가 어우러져서 상상을 자극하는 요소가 넘쳐났습니다. 8권이 나오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진 않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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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금메달리스트에게 Art of Mentoring 5
나디아 코마네치 지음, 강혜정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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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나래이션으로 화제가 됐었던 CF의 주인공인 나디아 코마네치가 편지글 형식으로 쓴 글이 담긴 책입니다. 어떤 성장과정을 거쳤는지, 어떻게 체조를 시작했으며 대회에 임하는 자세는 어떠했는지, 왜 망명을 택했는지 등 이전에는 몰랐던 나디아의 이야기를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옛날 사람들의 말투처럼 느껴지는 어투는 좀 어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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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 시선 - 더 사랑하다 떠나면 연어가 되었다
기형도 외 9인 지음, 우대식 엮음 / 새움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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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을 너무 안 읽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시집이 꽂힌 서가를 구경하다가 제목이 눈에 들어와서 선택한 책입니다.

시이이기도 한 작가가 요절한 선배 시인들의 시 중에서 약 10편 정도를 골라 구성했습니다.

모처럼 시를 읽으니 문자가 가진 생동력이 날것 그대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작가가 요절한 시인들에 대해 발로 뛰며 조사했다는 책인 「죽은 시인들의 사회」도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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