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오늘을
엄정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일기 읽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물론, 이렇게 마음의 변화나 아픔, 사랑, 성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일기를 읽는 것은 더더욱 좋다. 이 책을 읽으면 예전에 우리집에 와서 "저 집은 옛날에 어찌어찌한 일이 있었다더라."하는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 든다. - 나는 자신은 독실하다고 믿고 있는, 그러나 남들에겐 한없이 비뚤어진 신앙심을 가진 이들이 불편하다. 하지만 적어도 이 책에서만큼은 그로 인해 자신을 다잡고, 행복하게 살아가려 애쓰는 가족의 모습이 드러나서 그런 종교적 문제를 잊고 짠~한 감동을 받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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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 1호점
이선미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여동생이 푹 빠지다 못해 중독된 소설.
"언니, 심심하면 이거 봐. 꼭 읽어봐. 진짜진자 재밌어."해서 읽게 되었다. 전형적인 트랜디드라마의 느낌을 가진 이 소설은 내용전개가 100% 내 예감과 맞아떨어졌다. - 내가 드라마나 만화를 너무 많이 봐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출생의 비밀, 재벌 2세 반항아적 기질이 다분한 도련님, 왈가닥 여주(그러나 정작 중요한 부분에선 한없이 소심해지는) - 가볍게 읽는 로맨스코미디라 그런지는 몰라도 조금 억지스러운 부분도 눈에 띄였다. - 모두들 은찬에겐 "사르르~" 친해진다는 점과 같은. - 각설하고, "골치아픈 일이 있거나 한가할 때에 읽기 적당하다."라고 결론지으며 감상을 마친다.

별점은 여주 하나, 남주 하나. 사이좋게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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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 선거 (보급판 문고본)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공중그네>, <인 더 풀>을 거쳐 <면장 선거>로 이어지는 이라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이번에도 의사보단 환자에 가까운 이라부와 진정한 펑크정신을 지닌 시니컬한 간호사 마유미는 어김없이 우리를 황당하게 하고, 긴장하게 하고, 웃게 만들며 울게 만든다.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그리고 약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면, 이라부를 찾아가 주사부터 맞도록 하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병의 원인을 느끼고, 건강한 웃음을 되찾게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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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서태후 - 개정판
펄 벅 지음, 이종길 옮김 / 길산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위인전, 특히 시대를 풍미했던 여인들에 관한 이야기는 매력적이다. '연인 서태후'에는 흥미있는 이야깃거리들이 많다. '동태후'과 관련된 이야기, '영록'과의 관계. 어머니로서의 모습 등. 처음부터 끝까지 시시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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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닝소녀
구로다 겐지 지음, 양억관 옮김 / 노마드북스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표지의 캐릭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당장에 구입했다. 내용은 말 그대로 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컨닝을 하는 소녀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 주인공이 사용하는 컨닝도구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그래도 몇 가지 요인을 제외한다면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잘 흘러간다는 느낌이었다. 가네시로 가즈키의 'Speed'와 상당히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 물론 가네시로 가즈키의 'Speed'가 훨씬 더 재미있었다. - 어쨌든 딱 기대했던 만큼의 재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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