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서태후 - 개정판
펄 벅 지음, 이종길 옮김 / 길산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위인전, 특히 시대를 풍미했던 여인들에 관한 이야기는 매력적이다. '연인 서태후'에는 흥미있는 이야깃거리들이 많다. '동태후'과 관련된 이야기, '영록'과의 관계. 어머니로서의 모습 등. 처음부터 끝까지 시시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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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닝소녀
구로다 겐지 지음, 양억관 옮김 / 노마드북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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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표지의 캐릭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당장에 구입했다. 내용은 말 그대로 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컨닝을 하는 소녀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 주인공이 사용하는 컨닝도구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그래도 몇 가지 요인을 제외한다면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잘 흘러간다는 느낌이었다. 가네시로 가즈키의 'Speed'와 상당히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 물론 가네시로 가즈키의 'Speed'가 훨씬 더 재미있었다. - 어쨌든 딱 기대했던 만큼의 재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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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 지음, 임희선 옮김 / 북스토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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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조금 더 나이가 들면 이런 생각을 갖게 되지 않을까.'싶을 정도로 몰입했다. <GIRL>은 한없이 나약해보이지만 사실은 강한, 그리고 영원히 간직하고픈 소녀의 마음을 가진 현대 여성들의 마음 속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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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이문열의 만화 삼국지 (전10권) 세트
/ 2009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어느 한쪽으로 치우짐이 없다. 유비에게 특별히 친절하지도 않고, 제갈공명을 지나치게 과장시키지도 않는다. 게다가 조조의 구부러진 자세를 바로잡아준다. 삼국지를 읽으며 생긴 '왜?'라는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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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북 - 서은영과 장윤주의 스타일리시한 이야기
서은영.장윤주 지음 / 시공사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스타일 북을 읽기 전, 여러 곳에서 이 책을 추천하는 글을 읽었다. 그리고 이 책이 '스타일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한 글일거라 짐작했다. 하지만, 기대가 컸던 탓일까. 책은 내 기대치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일단 책이 말하는 내용은 이렇다. '자기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져라.' 그래,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지만 괜찮다. 반복학습은 중요한 법이니까. 그런데, 정작 언급해야할 '어떻게?'에 대한 내용이 빈약하다. '여러 벌의 옷을 입어보고 시행착오를 겪음으로써...'라니. 이건 좀 아니지 싶다. 게다가 중간중간 보이는 '브랜드'에 관한 예찬들은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물론 '명품'이라 불리는 그것들의 가치는 대단하다. 그러나 나는 샤넬의 드레스, 향수 어쩌구 하는 것보다는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이템들의 활용법을 알려주길 바랬다. 그러니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안드레아를 위해 다른 부서의 사람들이 총 동원되어 만들어준 스케치북같은 스타일 북 말이다. - 때와 장소에 맞는 옷차림같은...- 어쨌든, 여러 면에서 조금 실망했다. 차라리 제목이 '장윤주와 서은영의 스타일 에세이'로 하는 편이 더 나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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