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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잔의 칵테일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이덴슬리벨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스트레스를 해소할 겸, 가볍고 유쾌한 소설을 읽고 싶어서 고른 책입니다.
‘히바리’라는 이름의 스낵바를 운영하는 거구의 게이 ‘곤마마’를 중심으로
모인 헬스클럽 식구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겨져 있습니다.
우락부락한 근육을 가진 사나운 인상의 곤마마는,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태도로
저마다 고민과 문제를 가진 헬스클럽 식구들에게 어울리는 칵테일을 만들어 줍니다.
서로 갖고 있는 고민이 다르기도 하지만, 이 문제는 이렇게 해결하라고
훈계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감동적이기도하고 귀엽기도 한 내용이라 선물용으로 주기에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