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
비페이위 지음, 백지운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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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위미, 위슈, 위양 세 소녀의 삶의 이야기. 작가의 다른 작품인 [청의]도 재밌게 읽었지만 위미가 조금 더 취향에 맞았다. 강단있고 아름다운 위미의 이야기가 가장 끌렸고, 여유같이 요사스러운 위슈나 예민한 감각을 지닌 위양의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읽기 시작한 이후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 책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위미]는 소장하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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