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 보면 '이 책은 정말 좋다'고 하면서 별 5개도 모자란 책이 있다. (궂이 별을 준다면 말이다.) 그래서 그런 책들을 모아두고 보면 좋은 리스트가 될 것 같아서 - 나중에 나의 아들이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이렇게 모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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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이종태.강영안 옮김 / 홍성사 / 2008년 2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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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믿음의 글들 253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이종태.강영안 옮김 / 홍성사 / 2008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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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루이스의 이 책은 기적이라는 기독교의 본질을 이야기 하기 위해 바로 그 본질로 들어가 헤메이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 이 책은 처음부터 '범위'를 말하고 자연주의와 초자연주의의 차이점을 길게 이야기 하면서 자연주의의 난점과 한계점을 드러낸다. 자연주의는 자연주의 안에서만 설명이 될 뿐 - 우리의 뇌는 뇌의 피질과 같은 물리적인 것이 전부이다라는 식의 결론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C.S. 루이스의 면모를 보여주는 '몇가지 의심에 대한 답변'들을 일일이 모두 다 하고 '오해'라고 생각하는 것도 집어서 어떤 문제에 대한 것을 다각적인 면을 검토해 낸다. 이것이 바로 변증학자의 일면모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서 '기적과 자연법칙'을 이야기하며 이제 '기적'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아직 서두에 불과하다. 그만큼 C.S. 루이스도 지적했듯이 전반부의 작업이 없다면 '기적'에 대한 난제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다시 '군더더기 이야기'를 꺼내 다시 '기적'의 바탕을 깐다. 그리고 내가 가장 유심이 읽고 쓰고 통쾌히 여겼던 - 이 부분을 읽을 때 마침 일기씨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믿지 못하겠노라고 - 그래서 이 부분을 통째로 필사를 해서 보내주었던 '무서운 빨간약'이라는 우리 인간의 사고와 언어의 습관의 오류들을 짚어낸다. 그리고 '기독교와 종교'를 논하면서 이제 본론으로 12장에 와서야 '기적의 접합성', 13장 '개연성', 14장 '장엄한 기적' 등으로 나간다. 현재 14장을 읽고 15장 '옛 창조의 기적'을 읽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물로 그 전에도 변증이라는 학문, 한 종류를 멋있어했고 좋아했다. 그러나 내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야- 참 대단하다.'라고만 행각했을 뿐이다.) 변증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어떻게 보면 내게 너무도 어려운 - 왜냐하면 나는 설득 당하는 귀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남을 설득하기에 떨리는 입술을 가졌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나는 모세가 너무도 잘 이해된다. "저는 말을 잘 못합니다.") 일면이 있는 반면 (이것이 내가 여태것 생각했던 변증) 그 반대로 이 책을 읽을 때 새롭게 얻게된 하나의 생각은 '아 참 변증으 쉽다'라는 것이다. 이유는 그 변증의 대상이 너무도 확실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다 변증가, 꼭 변증가가 아니더라도 어떠한 주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주장에 대해 확신을 가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지만 그 중에는 확실하지 않은 것을 단지 '주장'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확실하게 하려는 사람(글)들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변증을 공부할 수 있을까?' 라고 처음 생각하게 해준 책. 별을 하나 더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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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피해의식

이제는 이런것으로 부터 자유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내의 말한 마디에 모든 것이 들어난다. 구정물 저으면 먼지 일듯이. 이제 내 내면 세계에 있는 이런 것들을 하나의 다른 인격이라고 보고 '다루어야 함'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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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김병근 지음 / 쿰란출판사 / 2005년 6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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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의식의 심리학- 피해자의 역할에서 벗어나는 법
야야 헤릅스트 지음, 이노은 옮김 / 양문 / 2005년 1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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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왕 이야기 - 깨어진 마음으로의 순례
진 에드워드 지음, 허령 옮김 / 예수전도단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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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마음이 시험을 받게 된다는 것이지요. 여러 주장과 또 그 주장을 반대하는 주장들 간에, 관여된 모든 사람의 마음 안에 숨겨진 동기들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것이 사람의 눈에는 별로 중요하지 않게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매우 중요한 것이지요. 마음이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주의해 보실 것입니다."

// 사독과 다윗의 대화 중에서 사독의 말 - 첫번째로 마음이 드러나야 한다.-135쪽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서 꼭 말씀하셔야 할 자리에 계시도록 만들 수 있는 건지요"

// 사독과 다윗의 대화 후 다윗이 마지막으로 깊이 생각하며 한 말 - 두번째 하나님이 말씀 하실 수 있는 자리로 가야한다.-143쪽

"모든 이유를 제쳐 놓고 내 마음을 살피면서 그 마음의 사욕들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 역시 사독과 다윗의 두번째 대화 중 다윗의 대답 - 힘들기는 하지만 첫번째 원리인 마음을 드러내고 살피기-1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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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왕 이야기 - 깨어진 마음으로의 순례
진 에드워드 지음, 허령 옮김 / 예수전도단 / 2008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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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연히 책상 옆 책장을 눈으로 훝어보다가 띄게된 책이다. 그날 대표님과 MSN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기도를 부탁 받아서인지 내 눈에 이 '세 왕 이야기가' 들어왔다. 그러나 자세한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 얇기도 하고 또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어려워서 머리도 조금 식힐 겸 이 책을 집어 들게되었다. // 한 책을 완전히 다 읽고 그 다음 책으로 넘어가는 것도 좋은 습관이겠으나 2개 정도의 책은 같이 읽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짧은 하나의 드라마나 이야기 속에 1개의 스토리 라인만 있으면 재미가 없는 것 같다. 두개의 스토리 라인의 전개가 훨씬 하나의 드라마를 재밌게 해주는 것 같아서이다. //

결론적으로, 이 책에서 말하는 다윗이 사울과 압살롬을 대하면서 한 일은 1)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 2) 시험가운데 모든 사람에게 드러남이 있는 자신의 마음을 관찰 한 것, 그리고 3) 하나님이 말씀하실 수 있는 자리고 나아간 것이다. 2)번째와 3)번째는 다윗의 사독을 통해서 모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리하게 된 것이다. 누구에게나 시험은 있는 것 같다. 특히 다윗처럼 사울과 같은 사람 아래 있으면서 수없는 질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할 것 같은 충동을 느낀다. 그것이 교회이던 회사이던 간에 마찬가지인 것 같다. 지근 내가 회사에 처한 상황을 2년만 보더라도 적용이 가능 한 것을 보면 말이다. // 이것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

대표님에게 이 책이 적용 될 지 모르겠다. 그리고 읽었을 수도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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