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해서 제품을 비대하게 만드는 현상, 이른바 '피차 크리프(feature creep)'를 피하기 위해 잡스는 예리하게 초점을 맞출 것을 고집했다. 휴대 전화는 피처 크리프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딜버트 카툰: 출처 - 하얀 까마귀의 테스트베드



 

 

 


 

*피처 크리프에 대한 블로그 글보기 (양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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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영화였다. 실화를 영화로 만들어서 그런지 아주 일상적인 -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 특히 막이제 결혼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이 될 것 같다. 삶의 소소한 이야기들 - 가족의 이야기들을 '말리'라는 강아지를 중심으로 잘 그렸다. 강아지를 소재로 했지만 한 가정이 탄생한 것을 시작으로 직장을 옮기고 집을 이사하고 아기를 낳고 - 또 낳고 하는 가정의 이야기를 그린 것이 좋았다. 

인상에 남는 장면이다. 실제 영화에서는 강아지를 따라까는 사람이 주인공 '존'과 그의 친구 '세바스찬' - 이름 만큼 플레이보이다 - 그리고 그가 방금 꼬씬 여자 두명인데 영화의 홍보를 위해서인지 주인공인 부부가 뛰어가는 장면이다. 실제 영화에서도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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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는 항공기 자체도 멋지다. 내가 처음 타본 전용기는 사이테이션 X(Citation X)라는 소형 제트기인데, 동체가 날씬하고 광채가 나는 항공기였다. 벽면은 나무로 되어 있었고 가죽 시트는 언제라도 한숨 자고 싶으면 쭉 펴서 침대처럼 만들 수 있었다. 죄석 뒤쪽에는 새우가 든 샐러드와 치즈 접시가 있고 압쪽 미니바에는 온갖 음료와 주료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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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칙성을 중시해서 자신이 본 그대로 실상과 진실을 밝히겠다고 고집하는 정치인이 있을 수 있따. 그러나 이런 정치인도 자신의 입장이나 견해를 실제로 스스로 믿냐는 것보다는 그렇게 믿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 정직한 언급 자체보다는 솔직하게 밝히는 것처럼 TV에 비춰 지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의식하면서 그렇게 행동한다.  

내가 지켜본 바로는 이런 어려움을 뛰어넘은 정치인들도 많다. 이들은 정칙을 고수해 나가고 선거 자금을 모금하면서 부정한 거래에 빠져들지 않는다. 또 특수 이익 단체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지지 세력을 규합하고 자신의 주관을 잃지 않으면서 미디어를 활용한다. 

 
   

 

이런 정치이 있을 수 있다. 오바마는 이 책의 구석 구석에서 매우 이상적인 것을 지향하는 것 같다. 실제로 그것을 믿는 것 같다. 그러나 그러한 믿음이 허황되어 보이지 않는다. 이상향은 있어야 하고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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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미디어들은 한없이 분열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 알게된 점은 미국이 양당으로 생각보다 많이 분열되어 있고 반목하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이 사회는 너무도 많이 다양화 되어 있기 때문에 각 사람, 특히 영향력이 있는 미디어로 인해서 그 다양성이 분열로 많이 나타날 것 같다.  

이런 상황가운데 합의를 이끌어내고 리더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가히 상상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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