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기 자신을 아무도 마시고 싶지 않은 커피로 표현했을까?이 비유는 소설집 안에서 여러번 반복된다.커피 이상으로 감미롭고 정신을 고양시키는 음료가 없는데커피라는 기호를 이렇게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저자가 왜 이렇게까지 자학적인 자아상을 가지게 되었는지 슬프다.#도서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