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웅진 세계그림책 16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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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정말 엄마들이 꼭 봐야할 것만 같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엄마도 함께 보면서 희열을 느꼈으면 하는 책이기도 하다.

앤소니 브라운의 책을 기다린 보람이 있는 것같다..아직 특별한 손님을 접하진 않았지만.

기다린 만큼 앤소니는 우리 실망시키지 않았다..항상 일하는 엄마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책들을 만나게 해주는 앤소니 브라운...엄마 대신 아이들에게 정확하게 그리고 객관적인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마술의 손을 가진 화가이지 않은가..

그의 그림에는 따스함이 물씬 묻어난다..마치 책이 우리를 껴안고 있는 듯한 느낌도 있다..

슈퍼맨 복장을 한 엄마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절정을 느껴본다...

내가 항상 아이들에게 엄마는 슈퍼 울트라 파워 우먼이야 라고 하던 말들이 기억이 나는지...

암튼 기분을 좋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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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프라바토
프란츠 바르돈 지음, 조하선 옮김 / 정신세계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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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이야기를 접한 건 이번이 처음인것 같다. 우연히 손에 들어온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의 느낌은 그것도 운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점이다.. 누구나 생각만으로 있을 법한 이야기들을 우리는 쉽게 내뱉고 살고 있다.. 아마도 그런 영혼들이 있을것이고 우리보다 훨씬 고차원적인 영혼들이 있어서 우리를 구원해주고 있을 꺼라는 막연한 상상들... 사춘기때 이런 책을 들었다면 더 많이 심취해져서 거의 정신이 모두 쏠려있을법한 책인 것이다. 하지만 이건 사실을 근거로 쓴 책이라 더욱 믿어 의심할 수 만은 없다. 히틀러의 이야기도 설득력이 있고 프라바토의 힘겨웠던 삶과 고대 성인들의 삶에 대한 유사성도 읽을 수가 있다.... 불교에서도 고통을 수반하지않고서는 깨달음에 다가갈수 없다...프라바토는 모든 종교에 대한 정의도 일괄적으로 사람들이 달라서 서로 다른 모습의 종교가 있는 것이라고...정의하고 있다.. 하루만에 읽어가버린 책 치고는 너무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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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99% 엄마의 노력으로 완성된다 - 가정학습 이론편
장병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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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조해도 또 한번 강조해도 현실에 부딪히면 머리속에서 사라져 버리는 게

아이들 교육문제가 아닌가..한다...

요즈음들어 그래도 머리보다는 마음으로 읽은것 같은 책이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의 가르침은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엄마가 얼마나 하루동안 애정을 가지고 아이들을 대할지에 대한

너무나도 충분한 설명이었다..

아이교육때문에도 14년동안 하던 일을 그만둔 나에게 더욱 당연한

의무감을 심어준 책인 것 같아 흐뭇하다...

앞으로 아이들교육의 지침으로 삼고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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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몇 시니, 스팟? - 시계그림책 스팟 시리즈 스팟 그림책 13
에릭 힐 지음 / 베틀북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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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과 시간개념공부를 같이 할 수 있는 책...스팟이 몇시에 무엇을 하는지 읽어보고 책에 달려있는 시계를 움직여보고 또 책장을 넘겨가며 읽을 수 있기에 아이들이 더욱 신기해 하며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귀여운 스팟은 밥도 잘 먹고 잘 씻기도 하고 일찍 잠에 드는 데 우리아이는 어떤지도 물어가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한 언급도 자연스레 할 수 있어서 교육적인 면도 있는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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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유령들의 저녁식사 - 친구와 함께보는 그림동화 6 친구와 함께보는 그림동화 6
쟈끄 뒤케누아 지음 / 사계절 / 199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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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위해 맛나는 요리를 장만하여 , 친구유령들을 즐겁게 해주는 앙리를 보면서....우리 아이도 남을 위해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하고 책을 다 읽고 나서 물어보았지요...또 다른 요리가 유령이 먹을 때마다 유령의 몸 색깔이 변하는게 넘 색다르고 신기해 보였나봅니다...꼬마유령시리즈를 워낙 좋아하는 아이의 얼굴을 보면서 밤마다 또 읽어주고 읽어주어도 싫증나지 않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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