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밖에서 비가 온다는 것을 인지했다.

자동차가 지나가는 도로가 축축하게 젖어서...... 바퀴가 지나가는 소리에 물기가 배어있다.

밖을 보니.. 비가 온다.

 

새벽에 혼자 멀뚱거리며 있다가...

비가 오는 순간에 부딪히니..... 기분이 이상하다....... -_-;

 

반갑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유쾌하기도 하다....

 

..... 점점 무뎌지는 과정에서도....

 

간간히....

 

바람에 파스스... 소리를 내는 플라타너스 나무 라던지,

투닥투닥 떨어지는 비라던지......

 

가슴이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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