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크 쥐스퀸트의 <향수>를 읽고 있다.
오랜만에 사회과학, 정치학 서적이 아니라....... 소설 책을 읽으니깐.. 즐겁다.
생리 중에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
오늘도 달렸다.
낮에 달리니깐.... 꽤 힘들었고, 생리의 피가 바지에 튀고 있는 듯한 불안함때문에.... -_-;;
결국....
달리기를 끝내자마자..... 집으로 돌아와서 속옷과 바지를 갈아입었다.
...
기운이 없다.
그냥 그렇다.
사람들의 기대와 실망 등의 여러가지 감정들........
조금은 빨리 서두르길 잘 한건가...?
잘 모르겠고~
조금은 화 난다.
.... -_-;
속이 쓰려서.....
오늘도 새벽에 무언가를 먹었다.
소스를 뿌리지 않은 햄에그샌드위치 반쪽과 우유 두 모금.
그래도 속이 쓰리다.
저녁에도 잠깐 생각했는데.......... 속에 무언가가 들어있어서...... 속을 긁고 있는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