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다.

 제임스 본이 잃어버린 기억.....

 그 죄책감의 근거.......

 그의 선택......

 

 모든 것이 분명하지 못하다.

 혼란스러운 주인공의 흔들림이.....

 동감과 동정보다는,

 흔들리는 카메라를 좇아 짜증만 생겨버린다.

 

 이 영화에 찬사를 보낸 사람들과의 갭.... -_-;;

 

 

포스터에서 자랑스럽게 넣어둔 문구.....

액션은 있지만, 완벽하고, 흔한 그 액션에 화가 난다.

 

<본 아이덴티티>를 보지 못해서 그런 건지 몰라도....... (평론가들은 전편보다 낫다고들 말하고 있다.)

어쨌든 내용의 조악함을 액션과 카메라 기법으로 감추려했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

 

최근에 본 영화 중에서,

가장 형편 없었다.

 

설정, 연기, 연출, 기법........................ 모든 것에서 야기되는 불편함과 짜증....... ㅠ_ㅠ

엉엉...

보면서 울고 싶을 정도였다.

 

더 이상 할말없음.

맷 데이먼.............. 다시 멋져질 수는 없는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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