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하는 날 봤는데.. 이제서야 글을 쓰게된다.)

 

 3편이다! 벌써... ^ ^

 이제 다 자라버린 아이들.

(외국아이들은 정말 빨리 자라버리는 듯..)

Teenage...는 13세부터 시작된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었던 것 같은데...

어느덧 10대의 알 수없는 소용돌이의 감정 속에 마법소년, 소녀들도 도달했다.

 

판타지 세계를 영상으로 훌륭하게 재현한 1편에 비해서 커다란 뱀과 얼렁뚱땅 싸우는.... 2편은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 ^;;;;

드라마가 있는 3편은 어른의 구미에도 적당히 맞춰져 있었는데.....

상당히 즐거웠다. ^ ^

특히 후반부에서 밝혀지는 해리의 가족사와 관련한 드라마와,

(드디어~ 해리에게도 진정한 가족이 생겼다..!! ^ ^)

시간을 거슬러서 사건을 풀어가는 설정이 유쾌했다.

이런 타입을 개인적으로 퍽 즐기는지라..  좋아..좋아.. ㅋㅋ

 

갈수록 해리포터의 내용은 흥미를 더해가고 있고,

영화의 영상은 안정감을 갖추었다.

소재들은 여전히 무궁무진하며... ^ ^

캐릭터들은 책에서 영화에서 살아서 펄떡이고 있다.

문제는 우리의 해리가 너무 빨리 장성해버린데 있는데..  >.<

 

4편이 제작된다는 소리도 있고, 제작되지 않는다는 소문이 무성~

 

개인의 취향으로........ 나는 이 판타지의 결말을 보고 싶다. ^ ^

10대의 해리포터가 가질 충동과 격정과 무모함과 분노와 로맨스를 기대해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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