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브라더스 - [할인행사]
임순례 감독, 류승범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달콤한 인생>, <너는 내 운명>을 거치면서 지금은 너무나 유명해진 배우 황정민.
그가 장군의 아들과 쉬리의 단역을 거쳐 주연급으로 등장한 첫 영화가 바로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다.

수많은 고배를 마신 뒤에 <와이키키 브라더스> 오디션을 만난 황정민.
그런 그를 알아보는 감독이 있었으니 바로 임순례 감독.
'잘만 갈고 닦으면 반짝반짝 빛이 날 원석같은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임감독의 이야기대로 그는 지금 최고의 배우가 되어있다. 새삼 임감독님의 사람보는 눈에 감탄할 수 밖에~

 그런 임감독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강수를 징그럽게도 잘 소화해냈다.
황정민을 알지 못하고 봤던 그 영화에 강수에 대한 인상이 이렇게도 강하게 박혀있는걸 보면 그의 연기가 예사롭지 않았음이리라~
이 영화에는 또한 류승범, 박해일, 오지혜, 오광록, 박원상 등 지금은 유명인이 된 스타들이 많이 나온다. ^ ^

쓸쓸한 밑바닥 이야기에 (그 당시엔) 화려한 캐스팅도 아니었지만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꽤나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였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강추~!

더불어.. <와이키키 브라더스 OST>도 강추닷!!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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