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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레스와 그로밋 2 : 거대토끼의 저주 - [할인행사]
닉 파크 외 감독 / CJ 엔터테인먼트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너무 영특한 강아지, 그로밋씨~
그렇게 엉뚱한 아이디어를 매번 생각해내는 것도 기특(?)한데 그걸로 항상 사고를 치며 뒷수습 못하는 월레스씨~
이둘은 그야말로 (말순씨를 뒤따르는?? ^ ^;) 환상의 복식조랍니다. ^ ^
몇 년전. Wallace & Gromit 단편을 모아 극장개봉한 걸 보고. 저, 단숨에 빠져 버렸지요~ @.@
거대한 CG가 판치는 요즘이지만.
전요.. 전.. 이런.. 손맛나는 것들이 너무 좋다구요~~~! ^0^
이번 장편에서도 그로밋은..
역쉬나~ 항상 사고치는 가제트 형사의 뒷수습하는 그 강아지처럼(이름을 모르겠네요;;)
온갖 일들을 벌이는 월레스의 뒷처리를 혼자 다 해냅니다.
영특한 그로밋씨! ^0^ (안 이쁠 수가 없다눈!)
사람의 손맛이 물씬 풍겨나는, 인간미 넘치는 점토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
클래이 애니인지라. 긴 세월 투자하여 만들었을 그들의 장인정신에 다시 한 번 박수를!
(정말 인간승리라 하지 않을수 없죠!! 그들은 그 안에서. 조물주를 흉내내고 있는 것이리라~ )
영화를 보고 있으면. 그 세세한 움직임이나 표정들까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어찌 이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ㅁ+
솔직히.. 거대토끼가 나름. 좀 허접한 감이 없진 않았지만.
우리의 그로밋이 있기에 그 모든 걸 용서하렵니다. ㅋㅋ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애니, Wallace & Gromit !
보고나면 행복한 애니인듯 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