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색도 괜찮네요. ^ ^

에뛰드 큐빅 링 포 치크
아모레퍼시픽

예전부터 치크는 안 썼었는데요;;
원래 핏기없는-_- 얼굴에 최근 얼굴살도 너무 빠져서뤼~ 다들 어디 아프냐고;; ㅡㅡ
그래서 평소엔 거들떠도 안 보던 치크코너를 어슬렁거리다 이 제품을 발견했답니다.

솔직히. 보통 많이 나오는 여러 색상으로 된, 브러쉬로 하는 치크는 할 줄도 모르고 가격도 만만찮아서
실패해도 많이 아깝지 않을, 가볍게 할 만한 제품을 찾다가 요걸 봤는데요.
저처럼 핏기없는 얼굴에 생기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구입했답니다.


일단 케이스는 작아요. 앙증맞게 생겼는데 그리 튼튼해 보이지는 않네요; ^ ^;
그래도 일단 에뛰드의 특성답고 소녀취향으로 귀엽네요. ㅎ.ㅎ
글구 색깔도 분홍과 살구가 섞인듯한 느낌이라 예뻐요~
볼에 살짝만 두드려주면 피부가 훨씬~ 화사해지더라구요.
펄도 섞여서 반짝반짝~ ^ 0^

다만. 가루날림이 좀 있어서 좀 있으면 다 날아가 버립니다;; ㅡ.ㅡ
그래도 뭐. 다시 발라주면 되니깐. ^ ^;;
글구 정말 너무 많이 바르면.. 티비에 연옌들 볼만 동동~ 뜨는 것처럼 되더군요;; ㅋㅋㅋ

퍼프도 너무 귀여운데요. 특히 레이스 손잡이가.. ㅎㅎㅎ
뽀송뽀송 퍼프이긴 한데. 케이스에 눌리다 보니 털들이 다 ~ 한쪽으로 누워있다는 아쉬운 점이;;
그치만뭐.. 아주 나쁘진 않던데요. 저는 나름 만족; ^ ^;

이 제품은 치크 안써보신, 저처럼 볼화장 초보분에게 간편하게 좋은 제품인것 같아요.
가격도 싸니깐 하나 정도 장만해놔도 부담스럽지 않구요~
색조화장 잘 안 하는 저도 이 제품은 잘 샀다 싶네요.
앙증맞은 외관과 핑크톤의 색상, 저렴한 가격까지..  좋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