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그녀의 바느질 노트

그녀의 바느질 노트 - 당신이 찾던, 당신을 위한 스타일
심소연 지음 / 마호 / 2011년 5월

비슷한 종류의 책은 많지만, 이책은 이쁘고 실용적인 앞치마가 많이 있어서 좋아요

놀라운 유용한 미생물 EM

EM 발효액 비누 화장품 내 손으로 DIY ㅣ 오렌지북스 50
이정미 지음 / 건강다이제스트사 / 2010년 6월

이렇게 무궁무진한 활용도와 친환경적이고 몸에 좋은 EM에 관한 책이 별로 없었다는 것이 오히려 놀라운 일이에요.    많은 분들이 읽어보고 활용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네요.  

EM을 사용하는 단체나 사람들의 목록에 대한 (쓸데없는?)페이지가 중간에 많이 끼어있어서 별 하나 뺍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 지는 책

타샤 튜더, 나의 정원
타샤 튜더 지음, 리처드 브라운 사진, 김향 옮김 / 윌북 / 2008년 3월

일단 책이 커서 좋아요.  글밥은 많지 않지만, 사진 속에 많은 것이 담겨있어요. 

원예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사진 속에 숨어있는 갖가지 꽃들을 찾아내며, 어디에 무엇을 어떤 모양으로 심었는지 알 수 있을 거에요.    

계절에 따라 순서대로 피는 꽃들을 적절히 섞어 심으며 색들의 조화까지 맞춘 것을 보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지요. 

지형을 이용한 센스와 음지 양지 식물을 적절히 심어놓은 정원을 보며, 늦었지만(돌아가셨으니...ㅠㅠ) 꼭 그곳에 가보고 싶어지네요.

채소를 화초처럼 이쁘게 가꾸기

베란다 채소농장 - 하루하루가 싱그러워지는
오렌지페이지 출판편집부 지음, 정난진 옮김, 김은경.서명훈 감수 / 팜파스 / 2011년 4월

비슷한 컨셉의 책들이 많고, 또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이 책은 특히 채소를 화초처럼 이쁘게 가꾸는 법을 보여주고 있네요.  채소를 키우는 법을 심도있게 다루지는 않았지만 베란다에서 취미로 채소농장을 시작하기엔 손색이 없습니다.

이쁘지만 불친절한 책

종이접기건축 꽃.새.동물 만들기 33 ㅣ 종이접기건축 DIY 시리즈 2
나카자와 게이코.자타니 마사히로 지음, 고지영 옮김, 지은경 감수 / 터닝포인트 / 2010년 11월

멋진 도안이 많은 이쁜 책이에요. 하지만 밑에분 말씀처럼 정말로 만드는 방법에 있어서는 불친절 하네요. 오히려 간략한 설명보다는 완성된 사진을 보고 맞추는 것이 나은듯해요. 처음부터 욕심 부리기 보다는 쉬운 도안부터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 높은 난이도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