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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뇌를 써라 - 뇌의 부정성조차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뜻밖의 지혜
강동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8월
평점 :
나쁜 뇌를 써라:D
책 표지에서 부터 뇌의 양면성을 보여주는듯한 느낌이 든다.
뇌의 부정성 조차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뜻밖의 지혜를 알려준다니~
평소에 뇌에관해서 궁금했던 나에겐 굉장히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다이어트 할때도 뇌를 속여야 성공할 수 있듯이
식탐이란 존재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뇌를~ 자세히 알아야한다.
우리의 뇌는 균형을 원한다고 한다.
좌뇌와 우뇌 / 앞쪽뇌와 뒤쪽뇌가 끊임없이 우리가 모르는사이에
경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뇌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열되어 있다.
실수하는 뇌 / 합리화하는 뇌 / 왜곡하는 뇌 / 망각하는 뇌
결정하는 뇌 / 공감하는 뇌/ 몰입하는 뇌 / 창조하는 뇌
정말 많은 것들을 관장하고 실행하는 뇌가 아닐 수 없다.
자칫하면 굉장히 무겁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뇌에 관한이야기가
그림 설명과 겻들여저 쉽게 풀이를 하고 있다.
한가지 예로 우리가 많이 접했던 두가지 이상의 형상으로 보이는 그림이다.
우리는 이 그림들을 보고 두가지 형태 모두를 동시에 볼 수 없다.
이렇듯 우리는 실수나 오류를 저지르는 원인이 인간의 심리에 우리 스스로 볼수 없는
블라인드 스팟이라는것이 존재해서 그렇다고 한다.
뇌가 시각정보를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 공감각자들처럼 바라 볼 수 도 있다고 한다.
검은색 속에서 숨어있는 2자를 발견하는건 쉽지 않지만
색상이 대비되는 쪽에서 5와 2의 구분은 너무나도 쉽다.
이렇게 보는 공감각자들도 있다니 정말 신기하다.
공감각이 발달하면 창조성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한다.
사물이 아니라 소리 등을 통해서도 느낄 수가 있다니
뇌 라는 것은 정말 신비롭다.
반대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유리에 찔려도 피가 나도 통증을 못느끼는 사람들...
어찌 보면 뇌는 정말 두얼굴을 가진 반전이 있는것 같다.
뇌는 끝이 좋으면 좋다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뇌는 복잡해 보이기도 하지만 단순해 보이기도 하다.
정말~이부분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과거가 어떻든 현재와 끝이 좋게 끝나면 좋게 바라보는게 우리이다.
이렇듯 우리는 과거를 왜곡해 버린다.
가끔은 실수도 왜곡도 망각도 하지만 창조도 하고 결정도 공감도
정말 다양한 양면성을 가진 뇌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한쪽 방향으로만 생각을 하지않고 다양하게 생각을 해야겟다.
뇌는 끊임없이 균형을 원하니 열심히 앞뒤 좌우 방향으로 생각을 넓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