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쉿! -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행복한 사랑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박현미 옮김 / 다산북스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사랑아,쉿! :D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행복한 사랑연습



 

사랑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제일 처음 생각나는게 달콤할것같고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어진 것들이 상상이된다.

행복한 기억들만 있을것만 같은 사랑.

하지만 사랑 안에는 굉장히 많은 감정들이 들어있다.

즐거움/해피바이러스/러블리함 등등 달콤한 감정들도 있지만

욕망/분노/미망 등 사랑이 불편한 세가지 감정들도 있다.

제 1장 에서는 사랑의 다른면에 대해 직설적으로 알려준다.

사랑 받고 싶은 욕망, 인정 받고 싶은 욕망, 초조함의 욕망등..

거기에 시기, 질투, 분노...미망까지 포함이 된다.

사랑은 우리에게 복잡 미묘한 것들을 한꺼번에 안겨주는것 같다.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할 수 있는 내용이였다.

그 다음장에는 연애를 하다보면 변화 되는 시기마다 느끼는 감정들과

그것들을 좋게 변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제2장 이런 것에 속지 말 것!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 생각해 봤을 이야기들이 나와있어서

너무 공감이 되는 제2장의 내용들이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인 '주말에 만나자고 할지도 모르니 시간을 비워 둬야지'

서로에 대해 알아 갈 수 록 [좋다]라는 감정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그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착각을 하며 주말 스케줄은 비워둬야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단계에서는 연인과 데이트에 대한 즐거움과 행복한 상상과 동시에

정말 나를 좋아하는 걸까? 그사람은 다른사람과 만나고 있진 않은가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이 시기에는 감정의 균형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아주 잠시...한 발짝 물러서서 차한잔의 여유를 가지며 자신을 객관화 시켜봅니다.

이런 시기를 잘 극복하면 갑자기 달아올랐다가 갑자기 식어 버리는 일이나

상대방이 자신에게 질리게 되는 상황을 막을수 있다고 한다.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처방이 아닐까? 생각된다.

갑자기 달아올랐다 갑자기 식어버리는 일이 남들보다 조금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일단..나에대해 객관적으로 보고 그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속박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겠다.

제3장에서는 구체적인 고민 해결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다.

사랑의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연습

불안한 마음을 컨트롤 하기 위해서는 명상을 함으로써 어느정도 치유가 된다고 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다양한 명상을 통한 치유 방법을 소개한다.

명상의 종류도 다양하구나 라는걸 느꼈다.

사랑에 대한 초조함과 조바심을 극복하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너무 구속하지 않아야

사랑이 오래 갈 수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다시한번 배웠습니다.

사랑을 할때 드는 다양한 생각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과 잘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들이

들어있고 더 나아가 자신의 성찰 할 수 있는 이야기 까지 들어있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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