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피플 - 김영세의 드림 토크
김영세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퍼플피플 - 김영세의 드림토크

디자인 구루를 만든 김영세의 책이다. 자기만의 생각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도전하고, 새로움을 생산해내는 창의적인 사람들이 탄생하기 시작했다.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는 신인류를 퍼플피플이라고 한다. 이 책에선 퍼플피플이 되어 가는 조건을 제시하고 그 조건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 한 책이다.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인 것을 인지하는 법,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찾는 법,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해 결과적으로 자유로운 삶을 얻는 방법, 나만의 브랜드를 창조하는 법등을 말하는데 이 책을 보다 보면, 갈망하는 삶을 배우게 된다. 스티브잡스도 이러한 축에 속하는 사람 인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목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열정이 있어야 이러한 일을 행할 수 있다. 이 책에선 열정을 갖길 원한다. 나 역시 꿈을 위해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 가를 보니 이 사람이 행한 열정에 비하면 나는 열이 나지 않은 것 같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이 책을 읽을수록 내 꿈에 대한 도전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되었다. 스티브 잡스의 Stay hungry!를 외치듯이 항상 집요함과 절실함을 갖고 도전을 해야 한다. 이러한 열정의 부재는 요즘 꿈을 잃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말이다. 자신의 꿈이 아닌 것에 도전을 하려니까 바로 열정이 부족한 것이다. 언제부터 대한민국의 꿈이 공무원, 선생님 고시 공부만 하며 어학연수에 만점에 가까운 토익과 학점이 목표가 되었는가? 정말 그게 꿈인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 보아야 한다. 꿈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게 이루어진다면 바로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찾게 되면, 비로소 이 꿈을 위해서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을 하게 되고, 열정적으로 집요하게 파고 들 것이다. 그러한 노력들이 있다면 삶은 자연스럽게 기회를 줄 것이다. 오히려 그러한 노력에 의해서 편안한 자유를 먼저 선물해 줄 것이다. 이 책은 꿈이 별로 없는 대한민국 20, 30대 사람들에게 선물해 주기 좋은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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