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18분 TED처럼 소통하라
이민영 지음 / 비즈니스맵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마법의 18분 TED처럼 소통하라

이 책을 보기전에 지인이 TED 강의를 보고 영어공부하면 도움이 될거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TED가? 뭐지?의아해 했는데 정말 많은 일반인에서 부터 유명인까지 다양한 종류의 강의가 있었다.

어떻게 18분간 소통을 하라는 건가?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해선 데일카네기를 통해서 알았지만,

정확히 어떤 형식으로 하라는 건 갈켜 주지 않았다.

그리고 최근 유튜브 동영상에서 한 꼬마가 유기농 농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내용을 본적이 있었다.

어린아이지만 말을 참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 수록된 바로 테드 강연장에서 나온 내용이었다.

이를 통해 점점 커져 가는 내 관심을 갖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사례 중심으로 책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 TED 강연에서 하는 강연은 우리가 흔히 대학에서 배울 때 듣는 강의 방법과 조금 달랐다.

사람들이 편하게 자신들을 최대한 알릴 수 있는 방법으로 강의를 시작하는데,

예를 들어 신발 끈을 묶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자 카메라를 설치해서 가르쳐 주고,

말라리아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모기들을 강연장에 풀기도 하고,

시각장애인의 자동차 운전을 할 수 있는 장치를 시연대에 올려서 보여 주기도 하였다.

이 처럼 이 강의는 아무런 제약이 없지만, 다양한 것을 편하게 배울 수 있다.

이러한 강연의 꼭 지켜야 할 점은 강의 시간이 너무 길지 않다는 것이다.

왜일까? 왜 20분도 채 안돼는 강연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많은 정보를 배울 것인가?

이 책에선 길게 하는 것보다 짧고 강렬하게 보여 줌으로써 쉽게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이 짧은 시간에도, 진심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흔히 말라리아가 위험하다라고만 한다면 위험성이 어떤지 잘 모른다.

하지만 도표를 보여주면서 위험성이 이렇다라고 말하면 조금 이해한다. 하지만 공감은 할 수 없다.

사진 자료와 도표를 통해서 보여준다면, 공감은 한다.

말라리아의 위험성을 보여주고자 강연장에 모기까지 풀어서 강연을 한다면,

이해와 동시에 공감까지 바로 소통을 온 몸으로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리고 터트려야 한다. 자신이 어쩌면 알고 싶지 않았고,

외면하고 있던 진실을 알게 한다면, 자신의 지식의 폭이 넓어 질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에서 정보를 가져와야 한다. 일상을 통해서 여러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메모와 내 일상을 열정적으로 살아야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많은 말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많은 방법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모든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어린아이라 해도 나이가 들었다고 해도 이 책은 모든 연령에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책의 표지처럼 사람과 사람이 서로 손을 잡고 있는 것처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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