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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학 원론
조맹섭.조윤지 지음 / 시그마프레스 / 2011년 9월
평점 :
프레젠테이션학 원론:D
21세기 컴퓨터가 보편화 되면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늘어난거 같아요.
학생때를 비롯해서 사회에 나와서도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바로 프레젠 테이션이 아닌가 싶다.
가끔 오프 모임을 나가 자기소개나 간단한 책소개를 할때에도 덜덜덜 떨리고 부끄러운데
남들 앞에서 유창하게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
말하기 기술들이 많듯이 프레젠 테이션도 기술을 배우면 문제가 없을것 같다.
프레젠테이션의 정의/목적/종류/필요성/역사/성공하는 프레젠테이션에서 부터
프레젠테이션의 기획 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마지막으로 프레젠테이션 발표까지
이 책은 프레젠테이션에 관한 모든것을 담고 있다.
어찌보면 조금 딱딱할거 같은 느낌의 책이지만
다양한 사례설명과 가끔씩 등장하는 칼라 사진으로 인해 조금은 부드러워 보인다.
프레젠 테이션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일까?
바로!!!!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청중의 호기심을 끌기위해 파워포인트에 동영상이나 현란한 애니메이션 기능을 사용하는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이다.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려면 기획하는것도 좋지만 발표(설명회)또한 잘해야한다.
스티브잡스의 맥북 에어 제품 설명회 사진이다.
맥북에어가 얇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정말!!저렇게 까지 얇을 줄이야 진짜 대단한거 같다.
서류봉투 두께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맥북에어
정말!!!대단한 설명회가 아닌가 싶다.
소비자로 하여금 단번에 흥미를 끌었다고 생각된다.
나조차도 저 동영상을 따운받아서 봤는데 정말!! 발표란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 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다양한 핵심포인트 들이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데
그중 제일 공감이 가는 문장은 열정, 확신, 진정성으로 설득하자 였다.
프리젠테이션 이란 복합적인 예술이 아닌가 싶다.
한가지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많은것이 필요한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프레젠테이션 달인을 양성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 하셨다고 한다.
정말 프레젠테이션학 원론에서는 많은 사례와 예제로 어찌보면 원론!이라는 제목 때문에 딱딱해 보일수 있는
이론서 같은 책을 조금더 재미있게 풀어내셨다.
프레젠테이션을 조금더 잘 구성하고 싶고, 발표를 잘 하고픈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