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내인생을 바꾸는 나침반 한줄고전
귀여운 사이즈의 포켓북인 한줄고전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z/z/zzblady/img_3345_sailorsaturn.jpg)
책읽기를 좋아하지만 밖에 나갈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잘 들고 나가지 않는데...
포켓북의 장점은 어디든~ 들고다니기 편하다. 그래서 이책은 이동시간을 이용해 짬짬히 읽어 보았다.
사자성어..한자에 굉장히 취약한 나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짧은 내용들로 이루어진 책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읽기에 참 좋은 책인듯 하다.
이 책을 추천을 하는 이유 중에는 가끔은 자신이 인생에서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이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나,
이 자리에 내가 왜 있는 가에 대한 의문처럼 공허한 생각이 날 때 읽어 보면서 마음을 다시 잡을 때 도움이 되었다.
일상은 어쩔 수 없이 직장과 사회에 속해서 살아나가야 하는데,
지루하다고 느낄 때 자신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고자 한다면 간단한 명언을 마음에 새기고 다니면 좋다.
특히 자신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데 갑자기 힘이 들 때에는
工人數變業, 則失其功 공인삭변업, 즉실기공 직공이 자주 본업을 바꾸면 그 공적을 잃는다, 라고 한비자가 말씀하셨다.
한 우물을 파야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고, 힘든 고비를 넘기며 지금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말인데,마음에 제일 와 닿았다. 한편으로는 이 책의 내용이 전혀 적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 장 한 장 내용이 알찬데 그 내용이 1000가지 정도로 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사람들의 삶이 모두 녹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이 책 마져 읽지 않는다면, 不爲也 非不能也 불위야 비불능야, 하지 않는 것이지,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맹자가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너무 쉽게 포기를 해 버리고 실천하지 않는다.
나는 할 수 없어 보다는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된다.
사람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이를 이끌어 줄 매체를 찾고 있다면
바로 이 책을 들고 다니면서 마음공부를 다시 해 보는 건 어떤지 생각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