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죽길,바라다.
오랜만에 읽어보는 한국소설인거 같아요.
뭔가 사연이 있을법한 제목!!!도대체 왜?? 죽길바라는거징??
책 띠지에 있는 내안에 그녀가 나의 모든것을 탐내기 시작했다.
거기에 정수현님이 쓰신글이라서 더더욱~궁금증이 생겨요
이번엔 그동안 쓰던 것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로 쓰셨다고 하니 너무 기대됩니다.
로맨틱 미스테리 스릴러
개인적으로 스릴러 미스테리 장르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거기에 로맨틱까지 있다니~
책을 읽자마자 거의 단숨에 그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중간에 끊고 다른일을 해야하는데 결말이 너무나 궁금해서 끝까지 읽었습니다.
아마 궁금증의 키워드를 잘 풀어내신거 같아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우리가 흔히 티비에서 보는 예쁘고 머리 좋고 잘나가는 미녀 변호사 민아 와
머리좋고 집안좋은 민아를 좋아하는 건우 그리고 흔하게 볼 수있는 집안은 별로고 뚱뚱하고
하지만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재희
민아/건우/재희 3명의 등장인물로 구성이된 미스테리 와 로맨스가 적절히 있는 내용이에요.
과거에 불행한 기억이 트라우마처럼 남아있는 하지만 남부러울 것 없이 너무나 좋은 조건의 미녀변호사
못생기고 뚱뚱한 외모에 뮤지컬배우를 꿈꾸지만 번번히 낙방을 하는 재희와의 미스터리한 재회와
사건으로서 이야기는 발단이 되요. 우연한 시기에 같은 병원에 있었던 두사람은
미스터리한 사건인 빙의라는 것을 통해 민아의 몸에 재희가 들어가는 신비한 일이 벌어집니다. 가끔씩 티비에서 다루어지는 너무나 신기한 주제 그리고 신기한 이야기들
누구도 민아의 과거를 몰랐던 철저히 자신을 감춰뒀던 사건들과 아버지의 과거등
다양한 스토리들이 너무나 긴장감 있게 나열되어있어서
끝까지 읽지 않으면 어떻게 그런일들이 발생하게 되었는지 알 수 없어요.
그로인해 서로의 사랑도 확인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들
왠지 주위에 신비하게 일어날 수 있을것만 같은 착각이 드는 소설이에요.
오랜만에 재미있는 소설책을 읽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