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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 잉글리시 - 두 단어로 영어 끝내기
정동수 지음, 라이언 위버 감수 / 은행나무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반말 잉글리시
너무 귀여운 사이즈에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 반말 잉글리시
평소에 책을 고를때 표지도 약간의 영향을 미치는데~ 이 책은 그부분에서는 합격점인거 같다.
왠지 책 속의 내용도 아기자기할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책!!
소설책이나 자기계발서는 별로그런걸 따지지 않는데 영어에 관련된 책은 조금 까다롭게 따진다.
아무리 내용이 좋다고해도 너무 자습서?같은 구성이면 정말...보기도 힘들어지고 손도 잘 안가고
거기에 이책은~ 제목 부터 마음에 든다~ 반말~!!!!!
한글과 달리 영어는 거의 반말?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차이가 나는 언어다.
우리나라 문법으로 영어를 생각한다면 한계가 있을것이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프렌즈 같은 미국 드라마에서 사용하는 언어들을 분석을 했는데 20 : 80의 법칙이 통한다.
자주 쓰는 단어들이 80%나 반복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외국인 친구와 대화를 할 경우나 외국인의 대화를 들어보면 정말 단순한 단어를 자주 사용을 하는것을 알수있었다.
글로비쉬라는 영어 교육관련 서적이 있는데,
그 때에도 단순한 1000개의 단어 조합으로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 준다.
이렇듯 간단하게 상황을 두고 단순하게 표현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영어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단어의 뜻과 활용을 너무 한정적으로 공부하고 생각하고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이 된다.
괜히 어려운 단어 외우느라고 고생하지 말고 필수 동사!!!만 잘 활용해도 외국인과 대화는 문제가 없을것 같다.
그 외에도 이 책에서는 대표적으로 프렌즈에 나오는 상황들을 영어와 한글 그리고 중요 부분을 알려 주는데
이를 보고 미드의 한 장면도 상상이 되고, 공부를 하는데 지루하지가 않게 해준다.
다른 문법책처럼 만약 문제 형식이나 그냥 암기식 책이였다면, 이 책은 인기가 없을 것이다. 그점은 높게 사고 싶다.
책을 읽는 사람들이 영어 울렁증이나 영어를 능숙하게 못하는 사람인데, 좀 더 큰 포인트로 영어를 쓰고, 영어 단순 문장을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한글 설명을 좀 더 줄였어도 괜찮았을 뻔 했다. 전부 필요한 말이 들어간 건 이해를 하지만, 이 설명들이 한글로 되어 있어서 살짝 아쉬운감이 느껴진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