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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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세상을 만나면 더 멀리 갈수 있다.....
외로움?
외로움은 안좋은거 아니야?
가끔씩 / 문득 / 어느순간 / 불현듯 다가오는 외로움.....
혼자라고 생각되어지는 약간은 부정적인 단어가 아닐까?
근데 외롭다면 잘되고 있다고????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제목이 아닐까?
보통의 사람들이 외로움이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우울,불안,슬픔,무기력 이런느낌이 들것이다.
나역시도 외로움이라는 단어를 마주 했을때 쓸쓸하고 공허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책에서는 외로움을 두가지 측면으로 바라본다.
론리니스 와 솔리튜드
어느길을 걷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다.
하버드대학 철학과 교수 폴틸리히는 론리니스와 솔리튜드를 구분지었다.
"혼자 있는 '고통'을 표현하는 말은 론리니스이고,
혼자 있는 '즐거움'을 표현하는 말은 솔리튜드이다"
나는 어느 쪽에 속할수 있을까?
혼자 있는것을 부정정으로 바라보지는 않지만 또 긍정적으로 바라보지도 않는
아직은 중간단계의 위치에 있지않을까?
외로움을 결정짓는것 자체가 왠지 철학적으로 전문적으로 파고 들어야 할것 같고
어렵게 풀어낼거 같은 이미지가 들었었는데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 에서는 조금더 편하고 쉽게 다가온다.
48개의 에피소드와 함께 다양한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에피소드 하나하나에 외로움이 어떻게 등장했으며
그것을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 소설책 같은느낌으로 알려준다.
그래서 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가끔은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나보고 싶을때가 있다..
하지만 아직 용기가 생기질 않았다....하지만 이책을 읽고 나서
나를 만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것이 중요하다는걸 알았다.
외로움을 진정 즐길줄아는 자가 바로 혼자서 강하게 살아남을 수 있을것이다.
외로움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