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상 1 : 사라진 도시 다른 세상 1
막심 샤탕 지음, 이원복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다른세상1 (사라진 도시)

 

막심샤탕의 새로운 이야기

예전...가이아이론이라는 책을 처음 접했는데

그때 정말...막심샤탕님의 팬이 되어버렸다.

이번 책도 약간은 가이아이론을 바탕으로한 이야기 전개가된다.

간단히 말하면 지구= 환경+생물 유기체

요즘 많은 이슈가 되어가고 있는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그런것들이

원인과 결과 모두 우리들 때문에 영향이 생긴다는 이야기이다.

 

가끔씩 영화를 보거나 책을 볼때 왠지 이런 이야기들은 우리들에게 실제로 일어날듯한 느낌이든다.

 

처음에 어린남자아이들의 담력테스트등 그 나이또래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장난들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지만.....하루 아침에 어떤 섬광으로 인해 상황은 반전이 되었다.

폭풍이 휘몰아 치고 가듯이....모든 세상은 변해 버렸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맷 그리고 그의 친구 토비아스 이 둘은 자신의 동네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이다.

갑자기 이렇게 어린 어린아이들만 살아남고 나머지 사람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왠지 좀비는 없지만 황량한 나는 전설이다의 배경이 떠오른다...

 

맷과 토비아스는 다른사람들을 찾아나선다. 남쪽으로 남쪽으로

어른들은 흉직하고 난폭한 변조인간으로 변하고

이상한 동물같이 생긴 눈에서 광선이 나오는 끔찍한 형체들에게 시달리면서

어찌어찌하다가 어린이들만 살고있는 팬이라는 공간에 들어간다.

모든것이 바뀌어서 16세미만 어린이들끼리 서로 협력하면 자급자족을 다하고 있는데

그 속에서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초능력 / 변조인간들과의 전투 /삼총사 등등...다양한 이야기들이 정말 흥미롭게 펼쳐진다.

과연...마지막 부분의 맷의 모험은 어떻게 펼쳐질지..정말 궁금하다.

읽으면 읽을 수록 상상이 되고 영화로 만들어도 괜찮은 스토리인것같다.

처음 시작인 1권인데 빨리 2~3권도 보고 싶은 그런책이다.

 

요즘..온난화에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은데....왠지...지구를 더이상 괴롭히면..다른세상처럼

현실로 다가올것만 같은..무서움마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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