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콜릿과 이별 중이다.
책 표지와 제목에서 부터 느껴 지는 뭔지 모를 궁금함
초콜릿, 과자, 빵 , 온갖 달달한 음식들과 이별 하고 싶다....
가끔씩 찾아오는 단맛이 막 땡길때가 있다.
다이어트의 시작은 식단 조절과 운동인데 나의 다이어트의 적이다!!
그중에서 제일 힘든건 아마 식단조절이 아닐까??
정말 나의 식탐을 누가 가져갔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주 가끔씩 폭식에 폭식을 한다.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느낌이랄까?
항상 먹고 싶은 충동 때문에 괜시리 물만 먹다가
나중엔 못참고 고칼로리를 폭식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에 책을 본다.
프롤로그에서 부터 공감 백배 말들이 쓰여져 있다.
마음편히 냉장고 문을 여닫지 못하는 사람들.....
내 주위에도 많고 나또한 그러하다...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작가는
" 나는 희망한다.
초콜릿으로 외로움을 달래는 우리가 아닌 우리 스스로가 근사하고 달콤한 초콜릿이 되길"
어떻게 하면 근사하고 달콤한 초콜릿으로 변신하는지 책 제일 처음부터 알려준다.
책내용과 잘어울리는 일러스트에 짤막짤막한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 하나하나가 정말 공감이 팍팍되는 이야기들이다.
예를 들어 쓰는 문구 까지도 와!! 어쩌면 이렇게 잘 표현하셨을까? 라는 감탄이 나온다.
요즘엔 외모 뿐만 아니라 몸매도 경쟁시대이다.
누구나 늘씬하고 예쁘기 까지하니...
그런 사람들을 쫒아 일년 365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있어도 마른사람들도 있고...자꾸 비교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이젠 버려야 한다.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하지 말라 나를 꾸미지 말라가 아니라
나 자신과 데이트 하는 시간을 갖고 나만의 장점을 찾아보자!!
일단 나를 알아야 성공 할 수 있다.
아무도 쫒아 올수 없는 나만의 아우라 만들기~ 지금 부터 생각해 보자
책 중반에 왜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지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다.
항상 궁금했는데 그것의 범인은 바로 뇌!!!
뇌가 문제 였다
다이어트를 할때 색체를 이용해서 하는 방법도 있고 평소 담는 그릇을 작은 사이즈로 바꾸는 방법도 있다. 이 모든 것이 나의 뇌를 속이는 일이다.
뇌를 어떻게 잘 컨트롤 하느냐에 따라 심리에 따라 나를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적당히 수면을 해야한다.
이런 것들 중에는 마음적으로 공허 하다고 해야되나?
책에서는 그런 부분까지도 처방해 주는 처방전이 들어있다.
앞으로 나의 심리와 나의 뇌를 잘 이용하고 나만의 아우라를 찾아서
멋지고 달콤한 초콜릿이 되고 싶다.